돌아온 고전유머 01







길을가던 맹구가 볼일이 너무급해 모자를 벗어 나뭇가지에

걸고 길가에서 엉덩이를 까고 일을 보기 시작했다.

"왜 하필 거기에 모자를 거는 것이요?"

지나던 사람이 물었다.

"건망증이 심해 다른 데 걸어 두면잊어벌릴꺼요.

머리위에 걸어두면 일어날 때 머리에 부딪쳐 잊어버리지 않고

다시 쓰고 가지 않겠습니까?"

" 기발한 아이디어군요..."

행인이 웃으며 지나갔다.

맹구가 볼일을 다 보고 일어서는데,

머리에 무엇이 탁 부딪쳤다.

놀란 맹구가 뭔가하고 보니 모자였다.

"허걱!!! 이게 웬 떡? 아니, 웬 모자야?"

하고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모자를 딱 쓰고는

"내 머리에 기가막히개 맞는구나..."

하고 좋아하다가 그만 자기자 싼 똥을 밟고 말았다.

똥 묻은 발을 털며 맹구가 하는 말........

" 재수 옴 븥었군! 어떤 십장생이 길가에다가

똥을 싸질러 놓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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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야 웃습니까?

많이 웃으면 즐겁습니다.

비 내린다고~~

마음 가라앉게 하지 말고

우리 친구들 얼굴에~~

환한 미소 가득한 하루 만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