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와서 짱깨 시키고 다시 쓰는중

아무튼 설악산으로 존나 부릉부릉했음

도착했는데 수련원 사장님? 이 날 보면서 어? 처음보는놈이네? 함

그래서 팀장형이 이번에 새로 온 친구라고함

근데 그 사장님이 나보고 이친구 애들 받을때 모자 씌우라고함 사실 그때 필자 머리 노란색으로 염색해서 모히칸이었는데 아무튼 요란했음 ㅋㅋㅋ

한참 노가리 까고 놀다보니 딴 남자 조교분이 한분 더 오심 ㅋ 뭐 인사하고 다저녁때 학생들 도착 ㅋㅋㅋ

팀장, 조교형이 애들 받을때 절대 웃지 말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 우습게본다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나가서 버스 유도하니까 고딩들 주르르 내리기 시작함

고딩들 쭉 앉히고 소지품검샄ㅋㅋㅋ

여자애들 속옷가방에 담배숨겨오고 남자애들 프링글스 과자에 술 숨겨오고 ㅋㅋㅋ 아무튼 적당히 협박? 압력? 행사하면서 유해물자 다 털어감 ㅋㅋㅋ

그리고 바로 밥먹으러 인솔하러가는데 이제야 슬슬 애들 얼굴이 보임 ㅋㅋ

그 고등학교가 경남에서 무슨 디지털? 고 애들인데 애들이 날티가 좀 나보였음 ㅋㅋ 아무튼 속으로 아이거 좀 재미있겠다 ㅋㅋㅋㅋ

그렇게 검사 마치고 첫날은 저녁먹고 특별한 활동 없이 취침 ㅋㅋ

그러다 중앙현관에서 조교들 잠안자고 불침번 서면서 썰 푸는데 사장님 오시더니

자네 내일부터 그냥 모자 벗고 인솔 해

네?

영 인물이 안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나 좀 괜찮았음 당시까지만해도... ㅋㅋ

아무튼 알았다고하고 그날은 그렇게 마무리됨ㅋㅋ


짱깨먹고 또올께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