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출소녀랑 애견샵에서 지운이유는..

혹시.. 당사자가 이글을 읽을까봐 자세히는 못적는데요..



애견샵에서의 가영이와 연관된.. 녀석이.. 가출소녀 에피중 일부를 네이버 검색하다

읽게 된걸.. 내가 알게되서.. 지운겁니다..








암튼.. 6화 시작요..

언제나 말하지만 제글에 덧글과 추천 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글은 창작이 아니라서.. 드라마틱한 요소라던지가 많이 부족하구요

그저 .. 개인적인.. 글일 뿐인데..꾸준히 관심 가져 주시는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 다시.. 아..어디서부터 적고 어디를 끊을지가 막막하긴 하네요.. 근데




그때.. 내방 침대 옆에는 작은 스탠드가 있었는데

그.. 한번 누르면 흰색 두번누르면.. 주황 불빛이 나는 스탠드 였거든


침대에 누워서 주황불빛 스탠드만 켜놓고

진서가 놓아둔 곱창밴드의 냄새 를 맡으면서... 자위를 한적도 있는거 같아..

ㅋ-_-;; 변태인가.. 나는..



난... 진서를 이제..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졌어...








아니.. 가지겠다고 생각했어.. 내가.. 누군가의 인생에서 악역이 되더라도.. 내가 해피엔딩이 되는거라면.


며칠뒤

KCP 모임을 부대에서 하고있었는데 그때 전체 멤버는 8명이였지만 한꺼번에 다모인적은 별로 없고

워낙에 자주 응집하는 관계였던지라.. 시간이 되는 멤버 들만 모이곤 했는데


당시에 중학교 동창인데 종환이라고 어릴때 친형이 젖가락으로 자기 고막을 건드려서

한쪽귀가 안들리게 된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산림과로 우리구청 공익으로 오게 된거야


구청공익중에서.. 제일 빡신 과를 하나 뽑으라면.. 그게 산림과였는데

산림과는.. 일반적으로 군대처럼 계급생활을 했던거도 기억이 나고

무엇보다 일반 공익은 구청으로 출근하는데 산림과 공익은 전부는 아니지만

몇몇은 등산로 근처의 산으로 출근을 했어..


그러니까;; 아침마다 등산을 하면서 출근을 하는거지..

암튼..


그 종환이랑 ... 그냥....아.. 진짜.. 그냥 고려대 다녔으니까.. 고려대라고 할께..

암튼 글마랑 전부 중학교 동창이였는데

그렇게 3명이서 부대에 있는 블루문이라는 중화식 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었거든


사실..KCP는 룰이 하나있었는데

멤버들의 특성이 .. 전부 계집질에 미쳐있는 놈들이였지만..

뭐.. 그나이때 남자들이 다그렇잖아

은소..와 보람이.. 사건 이후로는

절대로 아는 여자를 데려오지 않는게 룰이였어

그러니까...KCP모임중에 주변에서 여자들을 꼬시거나 엮는 거는 허용되는데.


아는 여자를 데려오면.. 나중엔 결국 관계가 이상해지더라고

뭐.. 이렇게 된 이야기도.. 다음에..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절대로.. 사귀거나 좋아하는 여자는 KCP 모임에 데려오면 안된다는게

우리들만의 불문률 이였지..


암튼.. 블루문 이라고 알겠지만 안주라는게 탕수육 라조육 오향장육 짬뽕탕

뭐..이런걸 전문으로 팔거든

쓰키다시라고 해봐야

짠지 정도 나오고 말야

우린 거기서 8000원 짜리 짬뽕탕에 이과두주 를 주로 먹었는데


그 종환이 녀석이 이과두주를 처음먹는다고 하더라고

솔직히 지금은 이과두주 라고 하지만 그때는 그냥 고량주라고 불렀어


알겠지만 이과두주 잔은 소주잔 반에 반만한 크기잖아

쬐끄만한 잔에 부어서 한목음 하면



아.. 여기서 부터 여기가 식도 구나 알정도 로 찌릿한 맛

그맛에 먹었는데

우리는 이과두주를 작은 잔이 아닌 소주 잔에 부어서 위에 불을 붙여

화주로 해서 먹었거든


이과두주가 도수가 한 40도 정도 되나 그럴껀데 라이타로 살짝그으면

술위에 푸르스름한 불이 올라와 그때 입에 털어 넣곤 했는데


종환이는 처음먹는다면서 마시는데


뭐. 별거 아니네 하면서 잘먹더라고


고려대와 나는 처음엔 야.. 그렇게 마시면 나중에 훅가 이랬는데

종환이는


뭐 소주랑 다를껏도 없구만 하면서 계속 마시는거야

그닥 술을 잘먹는 놈도 아니였는데 체질이였나봐..

암튼 그렇게 1차를 먹고

고려대와 나 종환이는 블루문을 나와서

2차를 어디를 가지라고.. 하고있는데



난 그녀석들을 데리고

부산대학앞 지하철역 근처에있는


레드 라는 바로 들어갔어



지금은 부대 하면 클럽보단 바가 많은 곳이지만

그때는 바 가 생길라 말라 하는.. 그런 상태였는데



내가 그곳으로 간이유는..

진서가 그곳에서 일을 하고있었기 때문이였어..



6화 끝 7화..




아.. 내가요.. 구청에서 겪게 되는 썰은 전부

구어.. 시리즈로 엮고 뒤에 부제를 붙일껀데


그냥 다 따로 적을까요.. 그냥 이대로 할까요..

누가 피드백좀 해주세요




아.. 그리고 덧굴 추천 부탁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