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누나,동생들 ㅎㅎㅎ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내썰을 끄적여보네ㅎㅎ 재미 없어도 이해해 반응 좋으면 여러 가지 썰을 더풀어볼게 ㅎㅎ 참고로 내썰은 99%실화고 1%프로는 기억이잘 안나서 ...


쨋들 닥,치고 ㄱㄱ


은혁: 야 건아~~~나 ㅇㅇㅇ이 여소해줬다 ㅎㅎㅎ


건이:진짜???누군데???


은혁:ㅇㅇㅇ이랑 같은학원다니는 애라던데 ㅎㅎㅎ문자로 사진왔어 ㅋㅋ보여줄께 봐바 ㅋㅋㅋ


건:오~~~나쁘지않은데~~ 야근데 여자들은 왜 사진찍을때 입을 가리고찍어???


은혁:그걸 내가아냐??ㅋㅋㅋ내가여자여??ㅋㅋㅋㅋ


건:쩃든 은혁이는좋~~~겠네~~~ㅋㅋ


은혁:야 건아 낼 얘보러 가치가자 ㅋㅋㅋ


건:ㅁㅊㄴ ㅁㅊ냐??내가거길왜가 ㅋㅋ뻘쭘하게 ㅋㅋ 니가소개받은애잔어 ㅋㅋㅋ


은혁:아 쪽팔리단말야 가자아~~~건아~~응???


건:얼시구~~ 알았어 ㅋㅋ


이게.......사건발달의시작이었다......
한겨울에 오토바이를타고 15분을냅다 달려 그곳에 갔다.


건:야 전화해봐 어디래???ㅋㅋㅋ


은혁:오키 ㅋㅋㅋ 아랏어 ㅋㅋㅋ여보세요???지금 근처왔는데 어디야???


수진:어 오빠 나 ㅇㅇ노래방이야 앞으로나갈께 ㅎㅎㅎ


은혁:오키 ㅋㅋㅋ 가자건아~~


그날우리는 노래방앞에서 수진이를만나고 왜여자들이 입을가리고 사진을 찍게 되었는지 알게되었다.....
그렇다...수진이는 심하지는 않지만 주걱턱이었다...


건:은혁아...이제얼굴봤으니까가자....


은혁:그...그래...수진아 재밋게놀고 문자해~~^^


그리고우린 주차장으로갔다（참고로이때가고2였음）


건:죽을래??ㅡㅡ^


은혁:그...그래도 그리못생긴건아니잖아...


건:아~~한겨울에 오토바일타고 왕복30분을달린 결과가 이거더냐 ㅡㅡ


난 이사건이 이렇게 끝날줄알았다....


1주일뒤


은혁:야 건아 수진이가이번주말에 술먹자는데???가자~~ㅋㅋ


건:ㅈㄹ 안감 ㅡㅡ


은혁:수진이친구들도온데 ㅋㅋㅋㅋ술몃잔에


건:그럼일단 나랑 너랑 시환이갈꺼구 여자도3명???


은혁:응 ㅎㅎ 수진이까지3명이야


건:....흠.....오키콜!!가자 ㅋㅋ


은혁:오키 그럼 시환이한테도 말해논다~~ㅋㅋㅋ


건:...그...그래 아...뭐지 이찜찜함은 ㅡㅡ 똥싸고안닦고학교온기분이랄까 ㅡㅡ


그렇게 주말은다가왔다...
우린 ㅇㅇ초등학교 창고뒤에서 술판을벌였다
난 술은잘못먹지만 술먹고 노는 분위기를 좋아하기에 술몃잔에 취해 그녀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하고 건!전!하게 놀고
여차여차수진이의 번호를 알아내고 집에 돌아왔다.


집에와서 나는 여자라면 오크빼고 다먹는다 라는 나의신념을 지키기위해 수진이와 문자를 시작했다.
이당시 친구들에게 나의별명은 아다킬러였다.
그만큼 아다를좋아하고 또 많은 아다인 여인네들을 냠냠쩝쩝 했던거같다.


내가 이때까지 여자를 먹는방법은 단 하나였다.
일단 많은문자로 여자와 말을 튼다.
그리고슬슬 야시꾸리한이야기를 하고 어느날 뜬금 없이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 한다.
물론 놀아줄방법따위 있을리가 없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진실게임을 하자고 한다
그럼 100에90은 한다고한다 적어도 지금까지 안한여잔 없었다 ㅋㅋ
그다음은 첫뽀뽀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수위를 올려간다
결국엔 언제첫 경험을 했냐고물어볼수있다.
그당시에만나던 여자들이 어려서인지는모르겠어도 70%는 한번도 안해봤다고 했다.（참고로이때수진인중3）
물론 수진이도 안해봤단다.
이때 승부수를 던진다



건:수진아 나랑 섹 해볼래???



수진:..........시러...


그렇다 여기서한번에 그래라고말하는 사람은 없다.
여기서부터 말도안되는 우기기 and 꼬시기 전법이들어간다


건:왜??? 해보고싶지않아???


수진:궁금하긴한데....우린 사귀는사이도 아니고....무섭기도하구


건:섹은 꼭사랑이 아니여도 그냥즐기는거야 이건 본능이니까ㅎㅎ


수진: 그래도 무서워....


건:임신도절대안할꺼고...그거쉽게되는거아냐 ㅎㅎㅎ（이때까진 무슨자신감으로 임신을 안할꺼라고생각한지....）


수진:아프잖아.....


건:처음에만 조금 아픈데 몃번하다보면 괜찮을꺼야 ㅎㅎ
나중에는 너가더 좋아할껄???ㅎㅎㅎ


그렇다...이렇게한3~40분 실랑이를 벌이면 대부분 허락을 하더라....다큰여자들은 안되겠지만 어린애들의 호기심때문인지 결국엔 허락을 하더라


수진:아...알았어


건:진짜지???ㅎㅎㅎ 오키 언제 만날까??


수진:몰라~~


건:그럼 이번 일요일에 보자 ㅎㅎㅎ


수진:알았어 ㅎㅎ


그렇게 주말이...일요일이 다가왔다.

그런데...그런데...이날따라 느낌이 이상하더라 ㅡㅡ
아까도 언급했듯이 난 아다깨는걸 좋아한다. 내가 이사람에게처음이라는 쾌감때문이지싶다...


건:여보세요 우리 내일 만나는거 아침일찍보자 나 일이있어서 ㅎㅎㅎ


수진:그래 ㅎㅎ 알았어 몃시에???


건:한7시쯤???


수진:알았습니당 ㅎㅎㅎ


일요일 아침....


건:지금 정류장이야 어디야??


수진:거의다왔어 ㅎㅎ


건:오키 빨리왕 ㅎㅎㅎ


사실이날 약속따윈 없었다...
돈쓰기는아깝고...
시골버스종착지 새벽에 사람이 없는걸 계산하고 돈안들이고 버스터미널화장실에서 거사?를 치루려한 내 계획이었다


수진:오빠아~~~


건:어 왔어???


수진:응 ㅎㅎㅎㅎㅎㅎ


건:음...저기...수진아... 할곳도딱히없는데
화장실에서 할래???
여기 사람도 잘안오고 새벽이니까 ㅎㅎㅎㅎㅎ;;;


수진:아...알았어 ㅎㅎ^^;;


건:담배하나만 다피우고 들어가자^^

쓰읍~~~~~푸~~~~~




이쯤에서 끊을까요???ㅎㅎㅎ 재미없음 어쩔수없구요 ㅎㅎㅎ대충반응보고 나머지 더써서 올릴께요 ㅎㅎㅎ
그리고 제썰은 정말100%사실이고 제경험담입니다.
재미없다고 욕하는건좋은데 거짓말이라고 하시지는 마세요^^ 진짜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