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ㅋ 나 처음으로 여기쓰는 고1이야

형들이 쓴거 재밌게 읽다가 나도 한번 써볼라곸ㅋㅋ

근데 나는 아직 동정 ㅅ1끼라ㅜ 형들같이 폼나는 경험썰은 못풀고

하렘썰 한번 풀어볼려고햌ㅋㅋㅋ 잘부탁해
--
때가 중3 겨울방학때였어

아버지가 사회인야구팀감독이걸랑 그래서 오늘도 야구마치고 들어오셨는데

한 일주일 후에 아빠야구팀동료가족이랑 스키장간다는데 가자는거야?

에이...뭔 스키장은 스키장이야 내년이면 고딩 미처뿔겠는 야자를 하게 생겼는데

나는 당연히 뒹굴거리면서 안간다고 버텼지

그때 내 여동생이 스키장간담서 아싸라비야 하면서 하는말

"오빠 거기 여자들 진짜많은데? 아빠 친구 자식들 죄다 딸이야."

쇼.크.

말을 들어보니까 9명의 딸들이 나를 기다린다고....꼬륵...

진짜 놀랐지 어떻게 그렇게 많은 딸들이 있는데 아들이 하나 없냐곸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나랑 동갑인 얘가 3명,고딩인 누나가 2명,어린아만 4명인데 그중 3명이 초등학생）

뭐 나중에 얘기들어보니까 8살짤 남자꼬마 하나 있다는데 이미 난 정신이 가출했지

당연 겉으로는 츤츤거리면서 간다고했곸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당일 날 결전（?）의 스키장가는날.

흥분을 주체못한채 차 뒷자석에서 이어폰꼿고 리쌍의 우리지금만나를 들으면서 갔지

결국 가사 처럼 가서 만났는데

오아아아아앙

이게 말로만 듣던 엘프녀들

특히나 나랑 동갑인 아들은 다 이뻐보였고 누나중 한명이 가슴도 이빠이 크고 얼굴도 연예인 뺨 후려갈길 정도로 이쁜거옄ㅋㅋㅋㅋㅋㅋㅋ

아 행복했지...

쨋든 그래서 스키장가기전에 한 고기점가서 점심해결하고 각자 차타고 일단 숙소로 ㄱㄱ

근데 더 웃긴건 뭔줄 알앜?

애들방 하나, 어른 방 하나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 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숙소가 좀 짝고 가정집같았거든 그런데여ㅇㅇ

또 방도 크길래 두개만 했대

나는 겉으로 또 츤츤거렸지

"아니 내가 나이가 몇인데 여자들이랑 한방을 써요오~"

그 말을 들으신 아버지의 표정이 꼭

"병신ㅋ"

물론 진짜 그랬단건 아니고...아버지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상기하며 방으로 들갔지

아빠엄마한테 글케따지느라 시간좀 보내고 내가 가장 늦게 들갔어

그러더니 한명은 화장실가있었고 나머지 모두는 거실에 옹기종기모여 티비를 보고 있더라

내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들가려 하니까 누나중 한명이 하는 얘기가

"아, 뿌잉이 왔냐? 누나들은 다 입었고 이제 동생들 옷입혀야 되니까 잠깐 밖에 나가있어라"

（거실, 화장실 일케 끝 우헤헤헤헿）

그래서 잠시 찬바람에 몸을 맡기며 후욱후욱

나도 들가서 옷을 갈아입었지

그녀들이 나가진 않았냐고? 물논.

난 그냥 나 홀로 침대방에서 쓸쓸히 입으면 되거든ㅋㅋㅋㅋㅋㅋㅋ

이만 여기서 1편은 마칠까?

말이 하렘물인데 너무 스킨쉽이 없었냐고?

형들, 이거 3박4일동안 있었던 이야기얔ㅋㅋㅋㅋㅋㅋㅋ 담을 기대하라구

추천수 많으면 돌아올게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