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넘는 긴시간이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였지만
행복은 뒤로하고 우울감만 가득차 있었기때문에
5주정도되는 이시간들이 나한테는 너무 길고 지루한 시간이였다
약을 먹다보니 상황에맞게 바꾸다보니
내옆에 좋은사람들 덕분에 많은 지원을 받고
한번도 가보지못한곳 내가 한달을써도 다 못쓸 큰돈을
나만을 위해 힘든날위해 하루사이에 써주고
좋은곳에도 데려가주고 내돈주고는 못먹어볼 비싼술
집에는 정신을 안정시켜줄 책선물들
그외에도 마음을 안정시켜줄 친구들의 위로
많은 기프티콘과 그외에 힘이 빠져있는 날위해
하루하루 약과 끼니걱정

드디어 우울증은 거의괜찮아지고
울지도않고 다시 행복감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조만간 다시 사회생활이 가능해질것같다
아직 공황장애는 매일같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것도 많이 괜찮아졌다
웃는날도 많아졌고 무엇을 하고싶단 의욕도 생겼다
다만 바뀌지않은것은 입맛
입맛이없어 한달에 대부분 한끼로 때우고
오늘도 작은샐러드 풀떼기가 전부
가끔 삼김과 우유하나만 먹는날도
덕에 살이 꽤나 빠져서 몸매라인이 확실히 산다
저혈압이라 먹는게없어 빈혈이 너무심하지만
살빠진 몸매에 만족해서 나쁘지않은것같다
요즘은 모든게 긍정적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