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짱이라고 하니까 완전 부끄럽네

곧바로 시작함ㅋ~ 음슴체로 쓸께

6년전 내가 15살때 일이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학교 존나 찌질이였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ㅋㅋㅋㅋㅋ오락실가서 삥도 좀 뜯기고 ..
아나.............눈물좀 닦고

근데 내가 전라도 태생인데 집 사정때문에 경상도 여중으로 전학을 갔다?

시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투도 존나 하나도 못알아먹겄고
거의 은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말만하면 점마 말투이상하다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에게는 친구가 딱 한명있었음 근데 내친구한텐 미안하지만 임마가 반에서 왕따였어..
왕따끼리 존나 친하게 지냈지 물론 지금은 서로 아님ㅋ 현재까지도 나랑 제일 친한친구고 근데 반이달랐어... 주륵....이동수업할때 존나 외롭게 벽에 붙어댕기고 시버이머리망ㄴ러ㅣㅏ


내 친구 반에 조또 못나가는데 6명이서 붙어다니면서
내 친구한테 쉬는시간마다 물떠오라고 시키고
급식실에서 일부로 밀치고 대신 숙제하라고 하고
한자 써오기 시키고 이런다는 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친구는 병신처럼 다 했음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보니까 조카 찌질하다..

어느날 내가 내 친구반에가서 존나 같이 등짝 어택하면서 놀고잇었음ㅋ
근데 이 오크년들이 내친구가 가만히 안짜져있고 나랑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게 존나 띠꺼웠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한테 "야ㅡㅡ 니 니네반가라~" 이라면서 조카 유치하게 구는거옄ㅋㅋㅋ


아근데 나는 욕하면 같ㅇ ㅣ욕하는 타입이 아니고
존나 깐죽대는 스타일임ㅋ개짜증나는 스타일

나" 내가왜?ㅇㅇ"
년" ㅋ...전나 어이없는 년이네. 내반이니깐 "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시계보면서）아 아직 쉬는 시간 4분남앗은께 4분잇ㄷ가갈께~^^*"
년" 얔ㅋㅋㅋㅋㅋ임마 사투리 먼데 또라이가? 전라도 사투리 조카웃기노ㅋㅋㅋ병시니가 "

이때부터 존.나 빡친거임

나" 아 그렇닣ㅎ?ㅎ그럼 서울말써줄껳ㅎㅎ4분잇다가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줄래 이.년.아?"
이랫음 진짜롴ㅋㅋㅋㅋㅋ내가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왓나 싶네 지금 생각해보면
오줌지리것소..


갑자기 옆에 가만히 앉아있던 내 친구가 팔꿈치 춘추복 와이셔츠를 꽉 잡는거임 그만하라고;ㅋㅋ

원래 2명이였던 년들이 갑자기 두두두 붙더니 6명이됨..
6:1이 되엇지 좆댐;;;


갑자기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업종이 울렷고
나는 내반으로 돌아감ㅇㅇ


수업 대충끈나고 청소마치고 집에 갈라고 대기하고 있는데 이 6명이 내반으로 온거임;;

오오미 지리것솧ㅎㅎㅎ

한명이 나한테 오더니

년"얗ㅎㅎ이xx 너 ㅇ은따주제에 존나 말 잘하데? 왜 또해봐랔ㅋㅋ아까 존나웃겻다 임마ㅇㅇ"
나"와 쩌네? 6명이서 내보러와범ㅎㅎ고생했다 뭔 볼일잇냐"
년"내랑 함붙자"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이라니 근데 임마들도 찌질이였음 그리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랑 1:1을 붙여주겟다는 거임 헠헠



그때 당시 교복 치마 존나 길게해서 입는게 유행이였지 무릎아래까지
아는 사람은 알지싶다ㅇㅇ








아 귀찮아 내일 이어서 씀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