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년넘게 웃대 눈팅만 하다가 요즘 너무 힘든일이많아서 얼마전에 처음으로 글을써봤거든 ? 재미도없는 남의이야기 누가 관심가질까 싶어서 글써놓고 보지도 않았었는데 밑에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도 남기는 사람들봤어 이후로 재미있어서 몇개 글 더 썼지 .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 글에 위로글 남겨준사람도 마냥 행복하게만 사는사람은 아닐꺼 아냐? 난 여태껏 누군가 내 어려움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달래주기만을 기다렸어 . 나는 남의일에 쥐뿔도 관심도 없으면서 .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이야 . 이제 내 고충을 말하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줘볼까해 .

내가 너희들의 쓰레기통이 되어줄게 웃대인들아.
힘들어 하지말고 항상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