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편의상반말할께

나는 지금 고1이야

근데 내가다니는고등학교에

여자90% 남자10%라면 믿을래?ㅋ

더구나 우리반은 나혼자남자야 ㅋㅋ

내가 이런글은 처음쓰는거라

못써도 이해좀해줘 ㅋ

아까말했다싶이 우리반에 나혼자 남자야

그로써 반에서 힘쓰는건 내몫

그것만 빼면 난학교생활이 즐거워ㅋ

무엇을상상하든 그이상일꺼야?ㅋ

뭐 공대에 여자있으면 여왕돼는거랑 똑같앜

그래서 나는 꼬추라고불렼ㅋㅋㅋㅋㅋ

꼬추가 나뿐이니깤ㅋ

가끔 쪽팔려하면 벌칙대상은 항상나임ㅋ

나한테와서 꼬추야 사랑한닼

그럼 난 아.. 또쪽팔려햇구나 하지 ㅋ

근데 꼬추야는 어감이 좀그러잖아 이년앜

여기서부터 추가부분

아무리생각해도 짧은거같아서

잠도안오겟다 추가좀할께

참고로 일상썰이야 야한거 기대하지마 ㅋㅋ

그리고 다른사람은 지나간일쓰잖아

나는 현재진행형이야 지금까지 보고듣고느낀거

쓰고 앞으로 소재가 많다는얘기지



난 중학교때까지 그리 여자라는

동물과 말할기회가없엇음ㅋ

근데 고등학교올라와선 말할사람이

여자밖에 음슴ㅋ



나한테만하는데

이게 내가 쪽팔려를하는건지

저년들이하는건지 헷갈림ㅋ

하루에 사랑해를 10번씩듣다보면

세뇌당하는거같음 멘붕이라고하지

ㅋㅋㅋㅋ


그래서 한번은 카톡으로 우리반애들

다초대해서 부탁함ㅋ


우리이쁜친구들아
쪽팔려를 하는건좋은데
사랑해는 하지말아줫으면 하는구나
평생들을 사랑해를 1년동안들을거같아 무서워지거든

그리고 꼬추야는 금지야
숙녀입에서 꼬추가뭐니 꼬추가

이렇게 보냇는데

처음에 누가 꼬추야로 통일 ㄱㄱ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꼬추야

.... 관둬시발년들아ㅋ



그리고몇일후에 체육대회였어

반티를 맞춘다고 난리를 치는거야 여자애들이

난반티부터 예감이 별로 좋지않았엌ㅋ


역시 좋지않은 내예감은 들어맞앗지 하하하..


예전에 티아라보핍보핍 있잔아

큰고양이발...

아니이년들이 체육대회지 패션대회가아니잖아

라고햇지만 묵살 ㅋ

안사ㅋ 라고햇지만 강제적으로 돈을주고구입..

그리고 난 여기가어디인지 내가누구인지

정신줄을 놧어 ㅋㅋㅋㅋㅋ



큰손 큰발 머리띠 꼬리 풀셋으로 입혀주더라

신겨준다는게 맞는표현인가..?

여자애들은 좋다고 떠들고 사진찍고 난린데

나혼자 암울해져잇엇음ㅋ

그리고 내짝이와서 쐐기박아줌 ㅋㅋㅋ

꼬추 웰케기엽놐ㅋㅋㅋㅋ 누나랑 사진찍으로가잨ㅋㅋㅋㅋ

사진만 10장찍힌후에야 풀려날수있엇음



넌나에게 굴욕감을줫어




-----------------------

오늘은 여기까지만쓰고

내일돌아올께

덧글이없어도 돌아올꺼고

추천이없어도 돌아올꺼야

I w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