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질풍노도의 시기에 그녀를 처음만났다. 피부가 뽀얗고 아담한 키에 눈이 컷고 긴 생머리에 그여자를 학교에서 처음 봤다. 영화에서처럼 난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눈에 반하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를 느꼇다. 노래가사말처럼 지나가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심장이 요동을 치기기작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나는 노랠부르며 급식소를 가던중 그녀가 내노랠듣고 웃었을때 내 뻘줌함에 마주쳣던 적 빼고는 단 한번도 얘기를 나눠본적이 없었다. 여자친구가 없지는 않았지만 내가 태어나서 느꼇던 떨림과 눈도 못마주칠정도로 심장이 뛰는여자는 아직까지도 처음이기에 첫사랑으로 남았다. 그렇게 내 첫..사랑은 끝나는가 싶었다 하지만 바야흐로 내가 21살이 되던해 우연치않게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닭갈비집에서 알바를 한다는 소리를듣고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간순간,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그녀가 내친구와 같이 알바를 하고있던 것이다.친구들에게 첫사랑 얘기를했지만 이름을 말한적은 없었다. 그녀에 프라이버시를위해..그때만큼 내 가장 친한친구가 사랑스러워보인적은 처음이었던것같다. ------------------------------------------------이정도 앞부분 내용으로 써보려 하는데 반응을 보고 괜찮다싶으면 이름도넣고 소설답게 연재하겠습니다. ^^새벽인데 수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