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후.....오늘 내책상 존나 고생하는구만.....이거 어떤새끼가 이래놧냐ㅡㅡ"

"민구야 저기 뒤에.........."









아..............역시나 아까 교실나갈때 내가 지우개던진 애들이구나









"...........친구들아 왜그랫니? 1년을 함께해야할 나의 책상을 원상복구 시켜놓지안을래?"

"미친새끼 얼굴 반반한거믿고 까부나본데 뒤지고싶냐?"

"일로와바"

"니가와 개새끼야 좆밥가튼게 개호구로보나ㅋㅋㅋㅋㅋ"








상당히 열이받은나는 그길로 바로 그자식앞으로갔다







"뭐"







녀석이 나를 주시하며 말햇다.






짝






찰지구나~

그대로 나는 녀석의 싸다구를 날려주엇고

나에게 맞은 녀석은 분노에찬 표정으로 나에게 헤드락을 걸엇고

나는 팔꿈치로 녀석의 복부를 가격하엿다

헤드락이 풀림과동시에 녀석에게 다시한차례 귓방망이를 날려주엇고

녀석은 끊임없이 손을 휘둘럿지만 나는 재차피하며

오른쪽 왼쪽 귓방망이를 후려주엇다









띵동댕동~









녀석은 분한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앗고 녀석은 친구들과함꼐

자리로 돌아가며 말햇다








"학교 끝나고보자 씹새야"









곧이어 담임이 들어오고 오늘은 일찍 학교를 마친다는 소리와함께

종례후 혜정이와 교실을 나갓지만 아까 그녀석이 자신의 다른반 친구녀석과함께

나를 기다리고잇엇다

상대하기도 귀찮앗던나는 혜정이와 그냥 지나치려햇지만







퍽







"이런 씨발 ㅡㅡ"








뒷통수에 대미지가 들어왓다

그녀석 옆에있던 친구놈이엇는데









"내친구 볼안보이냐? 따라와라"

"혜정아 오늘은 그냥 너혼자 가야겟다."

"민구야....괜찮아?"

"응 괜찮아 먼저 들어가봐^^"










그렇게 혜정이를 먼저 보내고 녀석들이 앞장서 학교뒤쪽 소각장으로 장소를 옴겻고

어디선가 소식을 듣고 하나둘씩 학생들이 몰려들엇다.









"그래서 저 볼따구부풀어올라 복어가치된새끼말고 니가 싸우겟다?"

"닥쳐!!"










아까 교실에서 나에게 개맞듯이 맞은녀석이 분노를 참지못하고

달려들엇고 살짝 몸을 피해 달려오는녀석에게 다리를 살짝걸어주엇고

녀석은 그대로 땅바닥으로 내동댕이 처졋고 몰려잇던학생들에게

비웃음거리가되엇다.

그떄 뒤에서 음산한느낌이들어 뒤를 돌아보앗는데 아니나다를까

아까그친구녀석이 이번에는주먹질을 하엿고

얼굴을돌려 피할새도없이 내안면에 그대로 꽂아넣엇다








퍽








"윽......아 이새끼 아까는 내뒤통수를 노리더니 이번에는 내잘생긴얼굴에 흠집을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녀석은 자신의 주먹을 회수해 나에게 하이킥을 날렷지만

동작이 크고 자세도 불안정한 녀석의 정강이에 그대로팔꿈치로 찍어주엇다

녀석은 자신의 정강이를 움켜쥐고 표정을 일그러트렷지만 나는 거기서 멈추지않고

녀석의 안면에 잽을날려주엇고 녀석의 코에서는 피가흐르고잇엇다.










"이개새끼가!!!!!!!!!"









흥분한 녀석은 그대로 나에게 달려들엇고 달려드는 녀석의 얼굴에

그대로 발차기를 휘둘러주엇다

녀석은 그대로 쓰러졋고 영찜찜한기분으로 녀석을 한번 발로차준뒤

집으로 가려는데 뒤에 어두은그림자가 나를 덥치려는걸 발견한후

뒤돌려차기로 상황종료







양볼이 복어처럼 된녀석이 친구녀석까지당하자 어디선가 각목을 구해들어

뒤에서 나를 범하려하엿던것이다.









"니들이 깡패새끼들이냐? 어디 각목을휘둘러 뒤질뻔햇내ㅡㅡ"









싸움이 대충 마무리되고 2학년 선배들이 몰려왓고 그중에는 상문이형 은지누나도 껴잇엇다.









"또니냐?"

"에이 형 재들이 시비걸어서 어쩔수없엇어요ㅡㅡ"

"조용조용좀지내자민구야!!"

"네~네~"

"아그리고 오늘 신입생환영회할건데 너도 올래?"

"어디서요?"

"술집 뚫리는데 빌려놧으니까 이따가와~"

"피곤한데.............이따 봐서 갈게요"

"에이 민구야 이따와 누나가 미안한거도잇고 맛잇는거 마니사줄게!!"

"네~네"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샤워후 피곤한몸을 그대로 침대에 맡겨 잠이들엇다.










벨렐렐레~벨렐렐레~










"으.........누구야.........잘생기고 멋지고 착한 최민구입니다."

"ㅋㅋㅋㅋㅋ뭐?형이다 자고있엇냐?"

"네..........너무피곤해요"

"사내자식이ㅉㅉ 빨리 나와라 대충 다 모엿는데 너한테 연락이안와서 형이 직접 전화까지해야겟어?!?!"

"으...............어딘데요?"

"여기 ㅇㅇ술집인데 찾아올수있지?"

"네........옷좀입고갈게요...."










상문이형한테 대충 위치설명을 들은뒤 침대에서 10분정도 더뒹구른후

옷을 입기시작햇다 시간은 8시가좀넘엇군......

옷은 대충 검정색 정장을 입고 오토바이를 끌고 장소로 출발을햇다.








술집에 도착해 문을 열엇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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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런형식의 테이블에






꽤나 많은 학생들이 앉아술판이 벌어지고잇엇는데

어두운 조명의 술집에 문이열리며 들어오는 나에게 모든테이블의 시선이 향햇다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이거물건일세 안녕이뭐냐안녕이"

"오 민구 멋잇는데~"












상문이형과 은지누나엿다









"하하 되게 많이왓내요? 이런 일진님들 모임에 미천한 제가 끼어도 될지ㅋㅋㅋ"

"ㅋㅋㅋ왜이렇게 늦엇어"

"아 잠좀깨고 오느냐구요."












대부분 학교에서 잇엇던일을 모르고

이런저런이야기속에 걔중에 1학년남자애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잇엇던일을 모르고

어디서 듣도보도못한녀석이

시간까지 늦게 와서 히히덕거리니 좋지않게 보긴하엿지만

나의 넉살과 오고가는 술잔속에 개중에는 나를 아니꼽게 보는 녀석들도있었지만

대부분 서로 친해지게 되엇고

애들과함꼐 술을 먹던중에 은지누나가 나를 끌고 테이블 앞으로나갓다











"자자 여기잇는 잘생긴 우리 신입생 총각 최민구군 마음에드는 여학생은 손번쩍들도록!!"











상문이형과 2학년 선배들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잇엇다.

굉장히 난감햇던 나로써는 조금 민망햇지만 어느정도기대를 갖고잇엇지만

손드는 여학생은 아무도 없엇고 민망함의 극치를 달리고잇던 나는 웃으며 그냥 들어가려햇지만









"지금아니면 기회없다~2학년애들이 민구한테 관심잇는 애들이 많던데~"









은지누나가 말을 이어부치자 몇몇 여학생들이 손을들기 시작햇고

은지누나는 여학생들 테이블로 나를 밀어던졋다









"아이쿠~"









힘없이 쓰러지듯 앞에잇는 여학생한테 그대로 품에안겻고

여학생들한테 술잔을 받으며 재밋게 놀앗다

그중에 신희은이라는 아이는 내옆에 꼭붙어잇엇는데 이미 술이 취할대로취해

몸가누는것조차 힘들어보엿다.











"형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내일 또학교를 가야하니 원 참~"

"학교는 니만가냐?ㅋㅋㅋ그래 아무튼 재밋엇고 쉬어라~"

"얘들아 술들 작작먹고 내일 학교에서들 보자꾸나~"











말을 끝낸후 나와 오토바이에 몸을기대 담배에 불을 붙엿는데

술집문이 열리며 여학생이한명 비틀거리며 나왓는데 희은이엇다












"민구야~~!"

"엇 왜나왓어"

"나두 담배하나만 주라~"

"여자는 담배피는거아니야!"

"ㅠㅠ알겟어 집에가는거야?"

"ㅇㅇ너두집에 가나보내?"

"아니 나좀 재워주라 나이러구 집들어가면 집에서 쫒겨나 ㅜㅜ"










보통남자라면 옳다구나 하며 대리고 갔겟지만 사나이최민구

내여자가 아닌이상 건드리지도 않는다는 신조를 갖고잇는사나이










"야 무슨 오늘 처음보고 재워달래냐ㅋㅋ 들어가야지집에"

"안되ㅠㅠ 나진짜 죽어"










결국 희은이를 태우고 집에 대리고 들어왓다

시간을보니 10시가조금 넘은 시간

술집에서 봤을때도 이쁘장하고 몸매도 괜찮앗는데

집에와 불을켜고 보니 훨씬 이쁘게 보엿다











"우와 이큰집에 민구 혼자사는거야?"

"응ㅋㅋ그렇지뭐 근데 너내일 학교는 어떻게가려구 교복도 없구"

"히히 가방에 다챙겨왓지!!"

"준비성하난 좋군ㅋㅋ얼른 씻어 자야지"

"응"










희은이가 씻는동안 침대방안에잇는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은후

편한 츄리닝 복장으로 갈아입은후 침대에 누웟는데 눈이 스르르감기며 잠이들엇다.









부스럭부스럭










자는도중 뭔가 부스럭대 잠에서 꺠 몸을 일으키려는데









"헉!!!"










희은이가 속옷만 입은채 나에게 안겨 잇엇고

순간 아랫쪽으로 피가몰린나는 급히 몸을 돌렷으나 갑작스런움직임에

희은이도 잠에서 꺠버렷다

희은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곤 나를 바라보고잇엇고 그대로 입술을 내입술에 포게엇다.

희은이의 혀가 내입안으로들어와 입안구석구석을 훑고잇엇고 본능에이끌려

희은이의 몸을 더듬고잇는 나를 볼수잇엇다.







잠시후 입을때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나를 처다보는 희은이









"민구야 우리사귈까?"









그렇게 학교 입학한지 하루만에 여자친구가 생긴 나를 볼수잇엇다.

아침에 눈을뜨니 희은이가옆에서 나를 처다보고잇엇고

나를 보던 희은이가 싱글싱글 웃으며 내입술에 입을 맞추엇다.









"우리 민구 일어낫어?"

"응 희은아 옷부터좀......"

"에이 어제 더한거도햇으면서~"

"윽.............."

"나 사실 민구가 처음이엇어ㅎㅎ"

"미....미안....."

"괜찮아 난 민구가 좋으니까"










희은이와 나는 씻고 교복을갈아입은후 집을나섯고 내팔짱을 끼고잇는 희은이를

교실까지 대려다준후 나도 교실에 들어갈수잇엇다.

교실에들어가니 어제 그녀석이 나를 재수없는 눈빛으로 쨰려보고있엇지만 그것뿐이엇고

자리에 앉자 혜정이가 나를 반겨주엇다










"민구야 안녕?ㅋㅋ맨날 늦는구나?"

"아 늦잠을좀 자서 뭐 별일없지?"

"응 뭐 별일은없엇는데"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고 점심시간이되 희은이와 밥을먹으려 희은이에게

문자를 해봣는데 답장도 없고 답답한마음에 희은이 반으로 찾아가 보앗는데

희은이와 어제 술자리에있던 남자학생하나가 이야기를 나누고있는걸볼수있엇다.










"희은아!!!!!!밥먹으러가자!!!!!!!!!!!"









우렁찬소리로 소리를 지르니 반에잇던아이들 모두 나를 처다보앗고

희은이와 그옆에 녀석도 나를 처다보앗다

희은이는 가뜩이나 큰눈을 똥그랗게뜨고 놀라서 나를 보며 안절부절하고있엇고

희은이옆에있던 녀석은 인상을쓰며 나에게로 다가왔다.









"나 신희은이랑 할얘기가좀잇는데?"

"나는 희은이랑 밥좀먹으러 가고싶은데?"

"지금 장난칠기분아니니까 가서 혼자밥을먹던 죽을먹던 하지..."

"나는 내여자친구랑 밥을먹던 죽을먹던 하고싶은데...?"










여자친구라는말에 녀석은 미간을 찌푸리며 희은이를 처다보앗고

분위기가 안좋아지자 희은이는 일어나 나에게로와서말햇다.









"그래 나 민구랑 사귀니까 이제 그만좀하자 갈게...."









희은이가 나를 잡아끌고 교실을나가려는찰나 등에 발길질이 날라왓고 그대로 밀려

교실문을 부수고 복도로 나뒹굴게되엇다

희은이는 놀라서 어쩔줄몰라하며 나한테달려왓고 이내 모든시선이 우리한테 집중되엇다.












"고작 저런 병신새끼가뭐라고 중학교때부터 니좋다고 쫒아다니던 나를 그딴식으로대해?
그래 오늘 저새끼 죽여버리면 되겟내........."

"그만해 훈아!!"












녀석은 희은이의 말을 무시한채 나에게로 다가오고있엇고

교실문 파편에 쓸려 상처가나있던나는 녀석이 내머리끄댕이를

잡고 질질끌고갈떄나되서야 정신을 차리고 녀석의 손을 뿌리쳣다

희은이는 계속 녀석의 팔을 떄리며 말리고있엇고 희은이의 친구들로보이는아이들은

어떻게 어떻게만 연발하고 구경꾼들은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지켜보고있엇다.











"아씨발ㅡㅡ잘생긴얼굴에 흠집났으면 니가책임질거야?"

"이병신가튼새끼가 어제하루좀 놀아줫더니 위아래 몰라보고 기어오르지?"

"민구야 그만해 너싸움못하자나 ㅜㅜ많이 다쳣어"

"희은아 나싸움잘해^^ 걱정말고있어 이오빠가 지금 좀마니 화가나서 2학년교실가서 상문이형좀 불러줄래?"

"으....응!!"











희은이는 아마 상문이형이 나를 도와줄거라고 생각하고 갔겠지만

상당히 화가나 감정컨트롤이안되면 진짜 저녀석을 죽여버릴지도모른다는생각에

불러오라한것이엇다.











"너같은 병신새끼때매 내가 상문선배한테 해꼬지라도 당할거같냐?"

"아니...지금 내가 니 죽일수도있거든? 상문이형 빨리오시길 기도해라"











말이 끝남과 동시에 녀석의 머리를잡고 끌어내려 무릎으로 그대로 안면을 찍어버렷고

그대로 머리끄댕이를 한손으로 잡아 녀석의 고개를 젖힌뒤 주먹질을 계속해댓다

녀석은 신음할새도없이 바닥에 나뒹굴고있엇고 그자식을 한참이나 짓밟은뒤

누군가 내몸을 저지하고있엇다











"그만해라 민구야..."

"후..아 이새끼 죽여버려야되는데 진짜"











내교복에는 그녀석의 코피로 흥건히 젖어있엇고

피로인해 더흥분되있던나의 살벌한 모습에 희은이와 은지누나는 놀라서

어쩔줄을 몰라하고있었다.

상문이형은 계속 나를 붙잡고있엇고 주위의 학생들의 웅성거림 그리고

이내 조금 진정할수있었던나는











"상문이형 이거좀놔주세요......"

"어 그래"

"아...........희은아 119전화좀해줘"

"으...응"









곧 싸이렌소리와 함꼐 119가오고 녀석을태우고 병원으로 사라졋다.










"민구야 괜찮아...?"

"응 미안해.....나오늘은 먼저 집에좀가볼께...."









희은이를 뒤로하고

그길로 학교를 나와 집으로 돌아가 옷을 벋은뒤 샤워를하고있었다.






삑삑삐삑 덜컹






샤워가 끝나고 옷을입고있는데 문이열리는 소리가들려 나가보앗더니

상철이형이 허겁지겁온듯 상기된표정으로 집에 들어와있었다.











"아 형.........미안..."

"후.....괜찮으니 다행이다 사내자식이 그런가가지고 풀이죽어서는 원 나머지일은 형이처리할테니 쫌쉬어"

"응 형 고마워 미안해....."











그일이있은후 녀석은 병원에입원해 치료를 받구 상철이형의 도움으로 합의를 본후

학교에서는 일주일정도의 정학을 받게되엇다.

그렇게 입학 이틀만에 징계를 받게되는 나를 볼수있었다.









2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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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정도만 올려보고 끝내렵니다

저두 퇴근이란걸해야하기때문이조ㅎㅎ

1화가 반응이 영 별로인거같아서 마음은안내키지만

이왕쓰기시작한거 끝맺음을 맺자는 마음가짐으로 써보렵니다.

아무튼 추천과 댓글은 필자에게 많은 힘을주고요

악플은 필자가 글을접고 잠수를 탈수있도록 힘을줍니다!!

재밌게들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