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네요 ! 빨리 쓸께요 ㅠㅠ




드디어 하루 전날이다! 오늘은 금요일... 내일은 즐거운 토요일보단 ^^ 시식의 날.

학교를 다녀와서 메이플을 킨 저는 바로 그 누나가 접속해있나 살펴봤습니다.

아직 없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친구창으로 떠드는 도중. 아는 동생들과 형들이 있었습니다.

나 : "좋은 하루!!^^* 오늘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해볼까!!!"

아는누나 : "밤아 하잉^^~ 무슨 좋은일 있어??? ㅎㅎㅎ"

나 : "아! 누나 안녕!!! 오늘은 몸에 힘이 솟는걸?? 이 솟아오르는 힘을 어쩔줄 몰라서
기쁜 마음으로 다 투자를 하고 있지! ^^"

아는누나 : "모야 ㅎㅎㅎ 복권이라도 당첨된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니~~ 내일은 즐거운 전투가 있는 날 이거든!! 아무튼 그런게 있어 ㅋㅋ"

아는누나 : "뭔데~~~ 뭔데뭔데뭔뎅ㅇㅇㅇㅇㅇㅇㅇㅇ 말해바"

아는형1,2,3,동생들 : （귓속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형1 : "암암, 그럼...ㅋㅋ 밤이는 내일 전투좀 치르겠지..ㅋㅋ"

아는누나 : "몬뎅? 말해 ㅡㅡ"

아는형1 : "않되...ㅋㅋ 이건 남자들만의 법. 누나 알다가 저격당한다...ㅋ"

아는누나 : "감히 누가? 다덤벼"

아는형1 : （귓속말로 나에게） "누구긴 누구야..ㅋㅋ 내가 곧 널 벌집으로 만들건데 ㅋㅋ"

나 : （아는형1에게 귓속말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쩌네 작업걸음?"

아는형1 : "형의 일은 형이 알아서 하니라... 넌 내일 있을 전쟁에 대비하렴^^ 허리 잘 쓰고..."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를 부술꺼임"

아는형1 : "ㅂㅅ 그러다 니 똘똘이가 먼저 먹힘"

나 : "오늘 이상한얘기 ㄴㄴ; 힘을 비축해놔야함. 야동도 안볼꺼"

아는형1 : "ㅂㅅ 야동을 왜 안봐. 하루전에 강의 듣고 가야지...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

그 시간 이후로 야동 한 2개 정도 다운받아 봣습니다. 국산꺼 스토리 있는걸로요...ㅋㅋ
그리고 헌팅 등등...
시간 때우다가 30분 뒤에 그 누나가 접속하더군요.

*XXXX님이 로그인 하셨습니다.*

나 :（귓속말로） "어서와 ^^* 보고싶었당...ㅋㅋ"

누나 : "하잉♥"

나 : "뭐야...ㅋㅋ 인사만 하고 끝이고? 서운하군..."

누나 : "ㅋㅋㅋㅋㅋ 아니야 누나 쫌 피곤해서 그랭~"

나 : "ㅋㅋㅋ 그래, 넓은 아량으로 ^^ 이해해야지.. 우리 내일 몇시 쯤 보나?"

누나 : "KTX 타고 가서 한 저녁8시? 쯤 도착할거 같은뎅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 "오 그래!? 크... 달밤에 꽃단장 해야겠구만? ㅎㅎㅎ"

누나 : "ㅋㅋㅋㅋㅋㅋㅋ앙"

저녁 8시... 크,,, 목적이 있는 저에겐 환상의 시간이었죠.
만나자마자 바로 밥 먹고 술 먹으러 가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
정말 정말 정말 기대가 되는겁니다.

나 : （아는형1에게 귓속말로） "형 내일 저녁8시다...ㅋㅋㅋㅋㅋ 전쟁이 얼마 안남엇어!!"

아는형1 : "좋냐?"

나 : "당연하지! 근데 좀 떨림;; 뚱녀거나 진짜 존.나.게.못.생.겻.으.면 어떻함? 야수 아님?"

아는형1 : "그럼 먹히기 전에 도망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갑자기 개떨림 뚱녀 좀 그렇다;;"

아는형1 （친구창으로） : "야 모여, 소집이다. 리프레 촌장의 집으로 모여..ㅋㅋ"

아는형2 : "ㅇㅋ"

아는형3 : "ㄴㄴ; 형 나 사냥중;; 광렙해야 됨;;"

아는형1 : "내일 밤이가 달밤에 체조하는데 사냥이 우선이야? 너가 인간이야? 형제가 내일
체조한다는데........ 너 그렇게 안봣다........ 실망이다... 오지마 새끼야"

나,아는형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형3 : "-- 갈께; 파티 겨우 구했는데... 쫑내야 되네 --"

아는형1 : "그럼 그렇지..ㅋㅋ 넌 형에게 있어서 우물안 개구리란다...ㅋㅋ"

아는형3 : "밤아 내일 만나?"

나 : "아 2주를 기다렸어 드디어 내일이야.. 빨리 보고싶당 우리 겅듀뉨^^*********♥"

아는형1 : "ㅂㅅ...ㅋㅋ 놀구있네 겅듀뉨 대신 멧돼지나 걸려라"

나 : " ㅡㅡ 말이 씨가 된다. 그런 말 ㄴㄴ; 분명 아무이상 없을꺼야.. 괜찮겠지 뭐"

아는형2,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형1 : "밤아... 우선 알려줄께.. 돈 다 투자하지마.. 그리고 작전이 성공되면...!
야수처럼 강하고 빠르게 덮치되... 냉정을 잃지마렴^^
그리고 할 때는... 자동차 시속 120km 속도 무한 펌프질로..... 퍼버버버버법버버벅~!~~
그녀의 죄를 씻겨주며 천국으로 보내주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현이 존나 이상함;; 그냥 잘먹고 오겠습니다!!!!!!!!!!"

아는형1 : "밤아.. 형들은 기대가 크다.. 너의 소감문으로 우리를 즐겁게 하렴...
형은 입 하나로 많은 여자와.....^^ @!#!#^@#*@^%#~$!%&#%&ㅜㅇ라묻거ㅠㅁㄹㅊ ㅡㅜㅁㄱ
크... 더이상은 말해줄 수 없구나.. 어린이들은 들을 수 없으므로... 다음 이시간에.."

나 : "오버하긴 ㅋㅋ"

아는형2 : "그래도 저 형이 말은 쩐다고 ㅋㅋ"

나 : "좋아! 각오해야지 이제 24시간도 안남았네 ㅋㅋㅋㅋㅋ"

그 때 였습니다. 신나고 재밌게 잘 이야기 나누던 도중;

아는여자애 : （귓속말로） "뭐함 ? ㅋㅋ"
"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머해"
"쒸밤ㅁㅁㅁㅁㅁㅁㅁㅁ 니 요즘 XX님이랑 붙어다님?"

아...!! 얘도 먹어야되는데; 관리 잘해야겠다;

나 : "무슨 ^^ 내가 너를 위해 얼마나 밀고당기기 연습중인데^^"

아는여자애 : "ㅁㅊ........ 야 심심함... 내 친창사람들 다 사냥에 미췸..."

나 : "오!!! 그런가.. 어디임?"

아는여자애 : "나 12채널 리프레... 버려진 고아처럼 혼자잇숨...ㅠㅠ"

나 : "어디선가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면 나 인줄 알아"

아는여자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오기나하셈"

그리고 이제 만나서 재밌게 놀아주던 중 ! 20시간 뒤에 만나기로 한 누나가 온 것이였습니다..
저랑 아는여자애와 단둘이 한 장소에서 웃으며 있던 장면을 목격한거죠..

누나 : "밤아~~~ 모행??? 옆에 누구야??"

아는여자애 : "XX님 안녕하세영"

좆됫다. 어떻게 해명하지;;??? 5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