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아버지 주민으로 가입해서 첫 글쓰는중
웃대어플로 글쓰면 자꾸 팅기네
글 쓰는 재주는 없지만서도 뉴비의 부족함이라 여겨주길

일단 우리 학교는 남자학교임 고로 난 남자. 고로 이 친구도 남자. 혹시 여자를 생각했다면 형들 죄송ㅋㅋ
우리학교에서 3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여중하고 도서관이 있음
이 친구는 우리학교에서 좀 노는데도 성격도 좋고 아 맞다 귀신보는걸로도 유명함
뭣보다 얼굴이 레알 귀엽게 생겨서 우리학교에 교생누나들하고 쌤들한테도 인기좋음

잘생겼긴한데 잘생겼다기보단 남잔데도 청순하고 귀엽게 생김 진짜 웬만한 여자보다 이뻐ㅇㅇ
생긴게 민아닮았다는게 아니라 얘가 키가 160정도로 딱 여자체구고
진짜 멀리서 보면 천상 여자임 쌍꺼풀도 없고 안경은 가끔 쓰는데 안경도 잘어울리고
남잔데도 거부감이 전혀안들고 암튼 기여워ㅇㅇ

흠... 뭔 얘기부터하지

민아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도 맨날자고 떠들고해서 수행평가도 완전 ㅈ임
학원도 안다니고 집에서도 공부를 전혀 안하거등? 근데 민아 전체적으로 머리가 진짜 좋아
그래서 공부안하고도 전교 267명중에 60등정도 유지함ㅇㅇ

암튼 시험기간되면 도서관엘 가는데 앞서 말했듯이 민아는 공부안하고 휴게실에서
계속 우리하고 떠들고 여자애하고 카톡하고 하면서 놀아ㅋ
맨날 폐관시간까지 우리하고 놀다가 집에 가고 그러는데
민아는 집하고 도서관까지 거리가 40분정도인데 맨날 걸어다니거등?

우리가 맨날 장난으로 "야 민아 니 밤에 혼자 댕기면 꼰대들이 따먹는데이ㅋㅋㅋ"하면서 놀림
근데 저번주 금요일에 진짜 그 일이 일어난거임



다음 편 기대되면 덧글좀ㅋㅋ 반응보고 올릴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