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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4, 3.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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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아무한테 말하지마라
똑똑한 말일수도 있는것같은데
제가보기엔 그 말자체가 족쇄가 되버린것같습니다. 이젠 그걸 파악못하는 나이도 머리도 아닌데.
ㅡ
1.걍 안맞는거겠지.
아니면 아닌거겟지.
자그마한 일도 자기 적재적소가 있는것같다.
2.
내가 나를 표현하길 잊었을때부터
그냥 입다무는 애로 자란것같다.
덕분에 뭐때문에 고통받는지 나조차도 모르는
그런 멍청함이 많아지는 인간으로 컷다.
3.
물론 나도 그게 잘못된걸 안다.
가급적이면 표현한다고 노력하는게좋다.
4.
어떤 고민에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고민만 깊어진다.
나는 이 생각을 저 바닥끝까지 끌어내려서
악화시키는 방법을 아주잘 알고있다.
5.
엄만 좋겠다. 마음껏 자기표현을 해대서.
난 그거때문에 상처받은적이 꽤 많은데.
뭐 그래서 언제한번 날잡아서 개지랄을 한적이 있으니까. 난 그거가지고 한마디 더 할생각은 없다.
그 와중에도 엄만 자기자신이 올바르다고 믿고있다고 나에게말했으니까.
6. 20대초반까지는 10대에 놓쳤던것들을 다시 되찾으려고 애를썻다.
근데 결과는 그냥 그렇다.
내가 아주 재능있었을거라고 생각한것들이 생각보단 아니였던것같고
그때에 잠깐있는 일회성 이벤트였던것같다.
7. 만약 이 글을 읽고가는 사람이 있다면,
생각했던대로 하루가 흘러가길 빌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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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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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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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아무한테 말하지 마라" 보다는 "고민은 아무한테나 말하지 마라"가 맞는것 같아요. 주변에 섣부르게 말했다가는 그게 소문으로 나니까 그러는건데, 이렇게 익명으로 말하는것은 얼마든지 해도 좋은것 같아요(신상이 알려지지 않는 수준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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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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