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추억돋는 사랑썰을 눈팅하면서
나도 하나 적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형들 그런적 있지않아?
내가 만약그때....용기라도 내볼껄....
마음속 한구석에 남아잇는 아쉬운 사람?
ㅅㅅ말고 ㅡㅡ
처음이라 배경부터 깔게
반말하는것도 이해해줘 형들
쨋든 100% 리얼 러브 스토리 고고

---------------------（이거다하던데）

글쓴이는 미국에서 10년동안 살고잇는 남자사람이야
미국생활을 어릴때부터해서 영어도 괜춘게 하고 한국말도 잊지않고 잘하고 잇지
미국에 와서부터 성당을 나가고 성당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잇던 나라서 날 모르는 사람은 없엇지
어김없이 일요일이 되고 난 성가대 연습을 하고잇엇어

근데 형들 그거알아?
엄청 토나오게 이쁘지도 않아......
근데 처음 본순간 아...저사람 매력잇다....
몰라? ㅡㅡ 없어? ㅅㅂ....

쨋든 그.런.여.자. 가 걸어오는거야....ㄷㄷㄷㄷ
세상에서 올백에다 레깅스 치마 패션이 그렇게 잘어울리는 여자는 처음봣어 ㄷㄷㄷ
약간 소희 삘? 헐............

이러면서 쳐다만 보고 잇엇어...
적당히 곁눈질 알지??
근데 성가대 리더누나가 소개시켜주는거야


리더: 오늘부터 새로 피아노를 같이 연습하게된 소희야 （가명） ^^ 다들 친하게 지내
소희는 자기소개 해줘

오주여 부처님하느님마리아님ㅅㅅ신 감사합니다 땡큐 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내가 이상형이 피아노치는 조신한여자거든ㅠㅠㅠㅠㅠ

소: 안녕하세여 이름은 소희구요 나이는...학교는...잘부탁드립니다!

헐.......학교가.....사립.....ㅅㅂ.....
부모님은 한국에......

먼생각 하는거야 ㅡㅡ
형들 이건 순수한 러브스토라구 ㅡㅡ

어찌됫던 그렇게 첫 소개가 끝나고 앉을 자리를 찾는거야 소희가......
오 주여 제발 내옆에 ㅠㅠ 제옆에 앉게 해주시면 집에 모아둔 야동 다 지울께여 ㅠㅠㅠ 흐윽 ㅠㅠㅠ 오랫동안 모아둔 콜렉션인데 ㅠㅠㅠ 으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 젭라 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순간 말도안되는 기도를 하고잇는데....
헐??????
그녀가 조심히 내옆에 앉는거야
우갸갸거가갸가가거가가캬캬커커커커커캬
굉장히 조심히 조심스럽게 조신히 앉는 그모습..
난 애써 무관심한척 눈인사

나: ^^ 안녕하세요 （입만 뻥긋 토킹스킬）
소: ^^* 안녕하세요 （똑같이 따라함 ㅠㅠ）

오우 ㅅㅂ 이거야 이거
해냇어!!!! 야동지울만 해!!!!

이렇게 생각을 해가면서 노래연습하는데 리더누나가 충격적인 제안을 하는거야.....













--------------------（대충이때끊던데）

아우 핸펀으로 적느라 고생쩌네....
형들 재미엄서? ㅠㅠ 미안....처음써봐...
형들이 관심 보여주면 더 연재할께 ㅠㅠ
공감한다면 추천해줭
무플방지위원 뭐시기도 잇던데
나에게 관심좀....
으하하하하하하하



이게 첫만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