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좀 해도 되냐 욕할 곳이 웃대밖에 없다.....ㅜㅜ

위스키카페에 국내 바 소개하면서 ‘여대생이 많이 오는 바’라고 썼더니
어떤 년이 달려와서 ‘여대생은 눈요깃거리가 아닙니다 이런 부분은 조심해주세요’ 댓글 달더라

아니 이것도 젠더감수성.... 이라 카는 거냐?
여대생이 많이 온다고 쓰면 그게 눈요기하라는 뜻으로 읽히나.......
니네 눈요깃거리 하러 잔당 13000원 하는 술 마시러 가는 줄 아나

나름 열심히 활동하려고 글 싸던 카페인데
이런 댓글 하나 받으니까 미개인 된 것 같고 기분 더럽다.

솔직히 요새는 뭔 말을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푸념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