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죶중딩 즈음




친구들이랑 같이 영화관에 10억 보러감



우리가 팝콘+영화얘기하면서 떠들때 어디서 여자 한무리가 몰려오더니 그중 하나가 나한테 번호 물어봄



당시 나와 내친구들은 그저 하나같이 븅신들이라서 그 상황이 어이없고 웃김



그래서 븅신같이 아무말도못하고 번호만 줌



친구들 막 떠들어대고 쪽팔리기도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면서 연락을 어떡해야될지 모르는 만감이 교차할즈음



문자가 딱 왔는데





내용이 10억 결말이었음ㅋ 그후로 연락두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