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적이 잇었지..

대학교 1학년때..진짜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어

ot때였을꺼야..

난 내가 좋아 하는 아이랑 같은조가 됐어..가치 밥도 먹으러 다니고

술도 먹고 장기자랑도 가치 짜고,,물론 조원들도 가치..

그렇게 여차저차 해서 친하게 된거야..서로 연락도 자주 하고..밥고 가치먹고

학교끝나면 집도 같은 방향이라서 둘이 많이 가치 다녔었어...

그아이는 우리과에서 흔히 킹카라고

이뻣어..

그아이 주변엔 항상 사람들이 몰려있었지..물론 남자들이 대부분,,여자들이랑도 잘지내는..

성격도 좋은 아이였어..그런 아이를 난 좋아 하게된거야..그리고 나름 자부심도있었지..

연락도 자주하고 따로 만나기도 하고..영화나 밥이나 뭐 그런,,걸 가치 했었으니까..

데이트기보단 그냥 만남이었어..

맨처음에는 날 뜯어 먹을라고 하나? 생각도 했지만 그건 아니었던거 같아..

만남의 비용도 거의 반반 유지를했고..그런 비용같은거 그아이가 먼저 말을 꺼내곤 했으니까..

"내가 밥샀으니 니가 영화를 보여줘 콜?"이런식이었지..


그렇게 지내다가 사건이 하나 터졌어..사건이라기보단...그냥..

우리과 선배중에 그아이를 좋아했던 선배가있었지..그선배를 그렇게 잘생긴건 아니었는데..

왜잇자나..매력이 넘치는 그런사람..여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았고..남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지..

그런선배가 내가 좋아하는 킹카의 아이를 찍은거야..

그선배랑 나랑은 좀..안좋은 계기가 있었어..

농구를 하고있는데 선배가 가치 하자고해서 가치 했지..

그런데 내가 몸싸움을 하던 도중,,선배를 날려버렸어..선배는 나가떨어졌고..손까이고 팔까이고..

주위에 사람들도 많았는데..무지 쪽팔렸을꺼야..죄송하다고 사과를했지만 선배를 쿨하게 생깠지..

그리고 내가 운동계과거든?흔히 집합이란게 있어..그다음날 바로 집합들어가서 엄청 두들겨맞았었어..

그 이후부터 선배는 나를 무척싫어했었지...

어쨌든 그런 선배가 그아이를 좋아했던거야..근데 그아이랑 나랑 가치 붙어 다니는꼴을 또 본거지..

학교가 파하고 나는 그아이랑 집에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저 멀리서 선배랑 그아이랑 가치 오는거야..

선"00야 오늘 오빠가 맛있는거 사줄까? 너 너무 말랐어 그러다 쓰러지겠다..ㅎ"

그"선배님...죄송합니다. 제가 약속이 있어서 다음번에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

나"..."

선"너모냐?"

나"안녕하십니까 선배님!00랑 같은방향이라서 집에 가치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그래?잘가라"

그,나"안녕히가십쇼 선배님!"


가치오는 길에 난 물어봤어..

나"선배가 관심있어 보이던데 넌 어떠냐?"

그"난 별로야...관심없어.."

나"왜? 그정도면 좋자나 인물도 좋고..성격도 좋고.."

그"글쎄 난 모르겠는데...관심없어."


그랬죠 그아이는 선배한테 관심이없었습니다.저는 한편으로 너무 좋았죠.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방학이 찾아왔어..

그래도 난 그아이랑 자주 만났지..

알바를 구했는데 일부러 그아이 동내쪽으로 구했거든..

일끝나면 만나서 가치 얘기도 하고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

자주는 아니지만 그렇게 만남을 계속 유지했어..좋아하니까...

근데 그렇게 잘난 아이가 남친이 없었을까?,,,응 없었어..참 아직까지 생각해도 아리러니해.

많은 대쉬도 받았을텐데...

그러게 시간이 또또흘러 11월이 됐어..그때까지만 해도 그아이와 난 아무 문제없었어..

근데 문제가 하나 생겼어...

바로 선배..아직까지 그아이를 좋아햇었나봐..그날도 학교가 끝나고 그아이랑 집에 가치갈려고 기다리고 있었어..

선배랑 그아이랑 가치오데..

선"너 왜 자꾸내연락 씹냐?이러기야?"

그"죄송합니다 저 선배한테 관심이 없습니다.죄송합니다."

선"너 설마 그 돼지자식 좋아 하는거냐? 너 그돼지랑 맨날 붙어다닌다며?안쪽팔려?"

그"무슨말씀이신지..xx말씀하시는건가요?돼지자식이라니요,그리고 쪽팔리다뇨..선배님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선"그래?ㅆㅂ한번 보자"

그"안녕히가십시요 선배님"

나"..."

나는 차마...아직도 생생하다..그때의 느낌..ㅎ그래 나 돼지새끼였어..

175/100정도 됐었으니까...나도 이게 무척 신경쓰이는 콤플렉스 중하나였지..

근데 대놓고는 그런소리를 못들었는데..물론 그때들은것도 대놓고 들은건 아니지만..

기분참...ㅈ같더라..그래 ㅈ같기보다는...머랄까..말로 표현이 안된다.ㅎ

아무튼..그때생각해보면 말도 안하고 투덜대면서 집에 왔던걸로 기억해..너무 충격이어서

어떻게 집에왔는지도 생각이 잘안나..ㅎ

얼마후..집합시간...그선배의 집합이었지..이유는 인사를 안한다는 이유...명목적으로는 그렇지..

하지만 나랑 그아이때문에 집합을 하는거란걸 금방알게 됐어..

선"00랑 xx앞으로 티어나와"

나,그"알겠습니다 선배님!"

선"야이 돼디세끼야 너 00좋아하냐?"

나"!!!"

선"00너 이 돼지세끼좋아하냐?"

그"..."

선"이세끼들이 선배가 말하는데!!모두 엎드려 다죽었다 니네들"

1학년생들"엎드리겠습니다 선배님!!"

선"좋아하냐고물었다."

나"아닙니다 선배님"

그"..."

선"00 넌 몬데 대답안하냐? 야 빠따가져와 ㅅㅂ"

선배는 1학년생들을 존나게 팼지...

이건 거의 나랑 그아이를 매장시키는 일이었어..정말..그이후에 생활은..말안해도 알지?

아싸아닌 아싸..서로 붙어있으면 쑥덕..떨어져 있어도 쑥덕...

그래도 정말 친했던 애들이 있어서..지금생각 해보면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다...나쁜생각까지 했었는데.

돼지새끼라는말..정말 얼마나 가슴아픈말인줄 아는 사람있어?

이번엔 정면으로 들었어..그것도 1학년생 통틀어 다가치있는데서...내가 좋아하는 아이앞에서...

비참했지...속병도 앓았었어..병원도 다니고..그뒤로 난 그아이를 피하게 되지...

그런데 그아이한테서 전화가 온거야..안받으려했는데...받게 됐지..

그"xx너왜 요새 연락도 씹고..나피하냐?"

나"멀피해..내가 요즘 몸이 않좋아서 그래..무슨일인데?"

그"너희집 앞이니까 빨리나와 추어 디지겠음.."

나"!!!" "우리집앞이라고?이시간에 무슨..아랐어.."

나는 허둥지둥 준비를 했지..양치도 하고 옷도입고..그리고 딱 거울을 보는데...

선배가 말한 돼지새기가 있더라...난 입었던 옷을 다시 벗고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터덜터덜 나갔어..

그아이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있었는데..가로등도 없는 그 밴차를 환하게 빛나고 있었지..

무척 이뻣어..그런데 나는...돼지..또다시 우울해졌지..조금이나마 들떠서 나온 내가 우스운만큼...

그"머이리 늦어 얼어디질뻔했자나!!"

나"안죽었으면 됬지!무슨일인데?"

그"내가 미리 말한다..다음달에 내생일인거 알지?6일이 내생일이라고..기억해둬..ㅎ"

나"그러냐? 알아는 둘께...그거 말하려고 온거냐?"

그"응 잠깐지나다 얼굴좀 볼려고 들렸어..ㅎ암튼 내일보자"

나"바래다줄께 가치가"

그"콜"


드렇게 하루가 지났어...학교에서 그아이랑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는데...선배가 오더니..

선"돼지새끼밥먹는거 봐라..식판까지 잡수시겠네.."

난 정말..그때..내가 조금만 용기가있었더라면.....용기가..있었더라면..


난 밥먹다말고 뛰어나와서 집으로 갔지..친구들도 따라와서 말렸지만..

난 도망치고싶었어..무엇보다..그아이 앞에서..

난 도망치고싶었어..

집으로 와서는 난 엄청울었지..왜울었을까?...분해서? 억울해서? 쪽팔려서?..모르겠어..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그리고 문득...도망쳐야한다는 생각만드는거야..무조건 도망치자..

그때당시 내 정신상태는 양호하지 못했거든...그동안에 속병들이 꽤컸었나봐..

난 컴퓨터를 키고 병무청사이트를 들어갔어....그리곤 자원입대를 하게되지..최대한 빠른 날짜로..

다음달 초에 날짜가 잡힌거야..난 컴퓨터를 끄고 잠들어버렸지..

그리곤 군대에 가기전까지 학교도 안가고..친구나 그아이 전화도 안받고..그이이랑 친구들이 집까지도 찾아왔지만 집에 없다고만 둘러댔지..

난 집에있거나 피방에만 다녔었어..

그리고 군대가기 하루전날이었지..그아이한테서 전화가 오더라..내일이면 군대다..마지막으로 전화를 받자..

나"여보세요?"

그"야이#$%#$%자식아 죽을래?왜 학교도 안나와?연락도 씹고!!"

나"나.."

그"됐고..살아있으니 다행이네..아무튼 또연락 씹으면 죽는다..그리고 내일 내생일인거 알지? 애들끼리 조촐하게 할꺼니까 특별히 너만 비싼선물가져와야 입장시켜준다..콜?"

나"나..내일 못가..미안"

뚝......

아...군대가는 날이 그아이 생일이었던거야...이런 바보같은......

그렇게 난 아무것도 못하고 군대에 들어가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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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여기까지 쓸게..뒷얘기들도 좀 많이 있는데..100%실화고 내얘기다..
근데..더듣고 싶어 하는사람이있을까??....ㅠ반응 좋으면 계속 기재하고..아니면...

여기서 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