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그르르 일본인 여자 두명이 들어왔다.

노란단발머리에 짧은 스커트에 스타킹을 신은 처자1
쫙 달라붙은 스키니를 입은 처자2

그녀들은 내 맘을 설레게하기 충분했다.

한가한 저녁 11시쯤.. 그녀들에게 다가갔다.
이제부터는 일본어지만 한국어로 쓰겠다.

나 : 안녕하세요. 주문하시겠습니까?

처자1 : 아안뇬하세요（서투른 한국어） 맞아요?

나 : 네 맞아요 한국말 잘하시네요!!

인사치레였지만 그녀들은 깨알같이 좋아했다.

처자2 : 진토닛크하고 카시스오렌지 주세요~ （칵테일 종류 중 하나）

나 :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내가 아르바이트하는 가게는 꽉 차봐야 20명남짓한 가게로 주요로 하는 일은 일본인들과 대화

한국문화나 아이돌들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자주 오기때문에 일본어를 잘 못해도 그게 상관이없었다.

나 : 자 여기있습니다. 진토닛크하고 카시스오렌지~
아 ~ 실례가 안된다면 이름이?

처자1 : 유카입니다. 처자2 : 미카입니다.

나 : 나이는?

처자1,2 : 이제 20살이에요

서로의 관심사 등을 주고받아 가며 우리는 급속도로 친해졌다.
이야기거리가 다 떨어질 무렵!

나 : 그러면 보드게임할래요? 그것은 젠가
지면 뭐 어떻게할래요? 맞을래요? 마실래요?

처자1,2 : 마실래요

나 : 그러면 데끼라~

* 데키라는 40도 술로써 두 세잔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서부터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 공감을 못할지도 모른다 여기서부터는..

분명 처음 본 사이같은데 스킨쉽의 강도가 메가패스...

사장형님까지해서 2:2! 나랑 유카, 형이랑 미카

유카를 내 무릎위에 앉치고 게임은 시작됐다.（자연스러운 행동임..）

살 떨리는 게임.. 하나하나 빼서 올려놓을 때마다 우리는 만세를 외치며 자연스럽에 안았다.

그녀의 조금 큰 가슴이 날 부담스럽게 했지만..

이겼다 졌다를 반복하며 술이 한 잔 두 잔 들어가니 기분이 업..

유카 : 오빠 나 잠시 바람 좀 쐬고올께요~

나 : 형! 저 얘좀 대려다 주고 올께요.

3층 난간에서 차가운 바람에 몸을 기댔다~

나 : 으아~ 춥다.. 안으로 들어가자!

그리고 따뜻한 느낌..

매일 일 하고있기 때문에 글 쓰는 시간이 늦습니다.. 죄송합니다.
3편 이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