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글을쓸게요

나는 살면서 여자를
정말 많이 사겼었다.
그래서 에피소드가 많아서
한개 적어볼게요.


4년전 서울에 살던19살때 나는 별다른 고3다를
바없이 자동으로 6시에일어나 씻고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갔었어

그런데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이쁜여자 처음본적
이없었어 여자애가 버스정류장에서서 앉아있길래
나는 바로 여자애만 보면서 앉았어

정말떨림을 뒤로하고 조금씩 봤는데
한10분인가 지나고 나랑 같은 또래에 남자가
오는거야 그래서 나는 별생각없이
설마..하면서 있는데

역시나 갑자기 "선화야"라고 하면서
그여자옆에 앉는거야 순간나는 좀
당황했고 그냥 그둘 대화만 들으면서
기다렸지

정말 손발 오그라들게 하더라고

그리고나서 버스가 오길래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여자애얼굴 좀보다가 바로버스를 탔지
근데 운이좋게도 그 커플들도 나랑 같은
버스를 타는거야

그래서 이기회에 여자나 보려고 여자옆옆 에앉았어
가다가 갑자기 남자가 여자볼에 뽀뽀를 하는거야
（당시 6시30이라 사람은 별로없었어）
난 정말 질투했지 솔직히 남자는 별로였어
외모도 키도..
그래서 정말 여자애가 아깝다 라는 생각에
그냥 주먹쥐고 앉아있었지

근데 그순간 여자랑 나랑 눈이 마주친거야
나는 빠른스피드로 고개를 돌리고 정류장만 봤지
그러고나서 남자먼저 내리더라고
기분이 갑자기 묘해지면서..
심장이 떨리더라고
왠만한 여자를 봐도 덤덤했는데

내린후 내가 뒤에 앉았어
조금 그래서
근데 갑자기 사람이 좀타더니
여자가 내옆자리에 오는거야
운이좋게 아직 학교 가려면 6정거장은 더가야되서

앉아있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저기 혹시 남친이 뽀뽀하는거 보셨어요 ?"
속으로 당연히 보이지 바로 옆자리에 앉았으닌가
하면서
"네"라고하닌가
죄송해요 제 남친이 좀 별나서..
그러길래 왜나한테 죄송하다고 하는거지
하면서 나는 그냥 "네" 라고만했어

애가나한테 관심이있나..?
라는 생각도하면서 솔직히
나도 외모론 잘생겼다고 많이 들어왔지만
그남자애보단 자신있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바로옆에있는 여자얼굴 쳐다보다가
또 밖에보고
한100번은 했을꺼야 그러고난후
나는 내려야되서 여자한테 "저이제 가봐야되서요 "
하고 내리려던순간 여자도 같이 내리더라고
.. 이건 도대체 무슨 시츄에이션이지
우리학교옆엔 여고랑 1개밖에없는데
설마..하면서

맞더라고 .. 나는 생각했지 정말 기회가생긴건가
하고 나는 좀 소심해서 그냥 앞만보고 가다가
여자가 갑자기 "여기바로 남고다니 시나봐요"
"네"라고 한후 또 정적이 흐르고
여자가 "잘됐다. 나도 바로 옆고다니는데 매일
아침 볼수있겠네요"
라고말하면서 장난치면서 웃더라고
정말이뻤어 흡사 김태희도 필요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걸었지 학교정문에 거의도착할무렵
여자는 갑자기 극존칭을 버리고 "잘가"
"또보자"라길래 나는 그냥 "응"이라고 하고
바로 학교에 들어갔지
다음에 또볼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오늘은 여기까지만할게요 ㅎ 나가봐야되서

처음쓰는글이라 서툴지라도 잘봐주세요
다음엔 좀 수위가높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