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꺼지고바로본론들어갈게

어느날은 개가갑자기 평소처럼옆에있다가 전화가와서 받았었어 말투보니까 아마 친군가봐ㅋㅋ 근던 대화내용이 그냥 그대로쓸게기억나는대로

"응... 몰라.... 야어떡해여자가먼저그래...몰라 내가얼마나 관심있다표현했는데.....응 애인은없데.... 아 짜증나.... 알았어 근데 갑자기 안나오면 불안할꺼같에.... 긍까 나원래 이정도로 게임많이안했는데."

이정도까지만 기억나고 나머진아마? 자기학교얘기랑 친구얘기인거같에 정확하짆안지만 옆에서 듣고있는나는 뭔가 좀뜨끔했어ㅋㅋ

갑자기 한숨나오고ㅋㅋ 진짜 내가번호딸까해봤는데 솔직히 형들도 여자번호딴다고해봐 까짓껏 따면되지할꺼같지? 안그래 나혼자 헛생각인거같음 두려움도있고 현실은 딴남자얘기고 나한테관심도없는데 나혼자 김칫국마신걸수도있자나 그게불안해서 난 그냥 더지켜보기로했어

내가병신같은거알아 만약 내가 날봐도병신같거든 근데 막상 이상황되면 여러상황들이생각나서 어쩔수가없어 긍정적으로 절망할빠엔 부정적으로 실망하지않는다 이게 내인생좌우명이거든ㅋㅋㅋ

그냥 이렇게도 나쁘지않은거같다가 내심정이거든ㅋㅋ 걍 옆에있다는걸로 위안삼고 웬지맘이랑은다르게 무관심으로 내자신을도배했어 이런식으로 몇주가다가 빼빼로데이였었어ㅋㅋㅋ

난이딴 이벤트데이같은거 받거나 줄여자도없고 관심에도없었거든 이날도특별하지않은날이였어 나한테 그일이있기전까진



그리고요새 풀알바뛰어서 시간날때마다조금씩쓰는건데 주간베스트가면 알바때려치고존나한번에 마무리지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