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써볼래요 ㅋㅋ 제일길게 꾸준히쓸수있는글은 이게끝이라 ㅠ..

흔히들묻죠 여자와남자는 우정이존재할까.. 친구가될수있을까..

근대 답은 한쪽이좋아하는걸 참고있는거다, 될수없다 이러는대..

난 좋아하는감정없이 남자애처럼 친구가될수있다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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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를 인문계,남녀공학으로 진학했습니다. 수시로대학을가는 학교이고 전 일진도아니고 찌질한놈도
아닌
평범한학생앱니다. 동네애들은 실업계로가고 일진（솔직히이단어싫어하뮤ㅠ）이지만 전 그친구들과 같은동네
평생친구여서친하게지내죠.

9반까지있었던학교였구,, 전 첫날에 바로 친구들을 많이사겼음 ㅋㅋ

그 여자애를 처음만난건 그 첫날이였음..

전 시골동네에서와서그런지 여자애들이 평타이상처주면 이쁘다...생각했음

방학때 보충수업을받아봐서 학교길 자판기위치도알기때문에 음료수를뽑으러 갔는대

사람이 득실댔음 그냥 살짝떨어져서 멀뚱멀뚱 사람갈때까지 기다리고있었음.

난 같은중학교에서온 여자애랑 음료수를먹으러왔는대 그 득실대던사람사이에서 얼굴이 불쑥나오더니

안녕! 이란 소리가들렸음 꽤이쁜외모였음 황정음이랑 닮았다고생각하면 됨.

무튼 그애가 인사를하고 내가 같이온애 사주는줄알고（같이온애는 황정음닮은애랑 이미알고있던사이
원래 여자애들은 다른학교랑 외교활동을잘하니...）

나두사주라.... 하는거임 난 돈도없을뿐더러 처음본애라 그냥 쿨하게 못들은척하고 갔음..

글구선 담임샘시간이였는대 자리를아무렇게나 앉았으니 바꾼다는거였음. 제비뽑기를했는대

아니나다를까 아까 그 여자애랑 짝이됬음. 아,, 뭐지... 하고있는대

그여자애가 또 불쑥 "안녕" 하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나도 "엉..ㅋㅋ안녕" 이랬음 ㅋㅋ

그때부터 아스날바람막이를입었던 그애와 나의 우정은 시작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