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형들
급똥이라 어쩔수가 없엇어요 ㅠ
간본거 아니에요 죄송햐요ㅠ
대신 있었던일들 다 쓸게요ㅠ
길게 쓸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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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디까지 했더라

누나가 끌고들어간곳은 도우미 뭐시기 그런곳은 아니고 술마시는 노래방이었음

"누나 여기 들어가도 되요?"

-"니가 그렇게 얘기하면 어떡해"

그리고 죨라 자연스럽게 마심

내가 맥주밖에 못마셨어서 맥주랑 과일안주..는 개뿔 돈 얼마 없음 새우깡이었나랑이랑 먹었음

그리고 떡실신됨 "나만"

..슈발 그래 나 술 약함

그때 무슨얘기 했는지 기억 잘 안나는데

미친듯이 둘이 웃었던 기억밖에 없..

-"야 넌 뭐하는놈이냐?"

"뭐가?"

-"너 한병 마시고 뻘개진거 알어?"

"응"

-"뭔대 반말이야?"

"뭐어때 누나"

이때 표정 개 무서웟음 죽일듯한 표정;

여차저차 찜질방에 도착햇는데

술마시면 못들어가니까 티 안나는 누나가 키랑 옷받아줌

각자 탕으로 들어감

탕에서 진짜 미친듯이 씻엇음

다들 알듯이 좋아하는이성이 생기면 잘보일려고 두번씩은 씻음

그러고 나왔는데 누난 미리 나와 앉어있음;

-"무슨 남자가 50분을 씻어"

"미안"

-"가서 계란이랑 아이스티사와"

"이거 내가사는거임?"

-"응"

"그럼 내가 돈대주는거니까 누나가 가서 사와줘 ㅋㅋㅋ"

-"..알았어"

그러고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는데 다시 되돌아옴 ㅋㅋㅋㅋㅋ

-"야, 너가 해주면 안되?"

"왜?"

-"그걸 내가 어떻게해;;"

흐흐흐흐 이때 진짜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아빠미소 억지로 참았음 ㅋㅋㅋㅋ

맘으론 한번더 팅기고 싶지만 팅기면 삐질것같아서 않함

"ㅋ 알았어"

맥반석 계란이랑 아이스티 사왔는데
그것마저 누나가 삼분의 2는 먹음 하하하

피씨좀 땡기고 땀좀 빼고 자려고 누웟는데

으헝헝ㅎㅇ 내 눈앞에 천사가 누워있어 으헝ㅎㅇ헝

자는것 같아서 바로 몰래 키스까진 아니고 손잡는데 알아차림;

-"야 너 뭐해?"

"예?"

말끝나기 무섭게 누나가 먼저 잡아줌 가슴이 두근두근 네근네근

남들이 얘기하는 손만잡고 잠;

자고 일어나서 간단히 샤워는 아니고 죨라 열심히 닦고 찜질방 나옴

역시 얇은 셔츠..다 비쳐 하악..검정색..

누나네 집 근처까지 천천히 걷고 있었음

그리고 집에 다다를 쯔음에

-"야"

"응"



쪽

갑자기 뽀뽀받음 너무 깜짝놀랐을때 얼음이 되는것처럼 가만히 서있었음

-"고마워"

누나가 내 눈에서 없어질때까지 가만히 서있었음

모두다 공감할텐데 이성이랑 사귀게 되면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잖아

근데 난 소심해서 그런거 잘 못함;

조그만 목소리로 예스 예스 그러면서 막 뛰감ㅋㅋㅋ

그때부터 주말이나 공휴일엔 맨날 놀러다님 ㅋㅋㅋ

다음편엔 놀러간 에피소드를 쓰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