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형들 난 올해 고1되는 풋고딩이야.

내가 필력이 좀 병슨이지만 잘봐줬으믄좋겄엌ㅋ

나는 초등학교때 겁나게 나대다가 중학교와서 나대믄 형들한태 찍힌다캐서 중1때 조용히 애들하고도 트러블별로 안만들고 똘끼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애들이랑 친해졌제..ㅋ
그러다가 중2되면서 레알일찐들모인 문제아반에 들어간거여ㅋ 근데 그때는 일찐이다 뭐다 그런거애 별로 신경안쓰고 반애들이랑 친해지다보니까 일찐들이랑도 친해져서 걔들이랑 어울리고댕겼제......ㅋㅋㅋ
뭐 어울린다해봐야 같이 피씨방가고 같이 식후땡하고 그런정도였어.....ㅋ
그렇게 일찐들이랑 어울리다가 3학년이됬어.
여름방학 끝나고 가을쯤? 학교가기싫어서째고 집에나혼자있다가 배고파가꼬 페마에 라면사러가다가（우리집주변은 슈퍼사라지고 편의점천국됨.） 어떤다른학교 교복입은애하고 어깨빵했는데 걔가 욕하면서 뒤질래?라고하더라 이래뵈도 내가 성격이 좀 평화주의적이야..ㅋㅋ 한번 돌면 계속 지1234랄하지만....
쨋든 나는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미안하면 돈을달라그러네?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그랬으믄 됬지 뭔돈달라고 난리냐고 그랬더니 이세1끼가 내 싸대기를 때리는거야 난 빡쳐서 좌우로 아구창을 열나도록 때렸지.... 개허세년이였는지 반격못하고 맞고있다가 픽쓰러져서 턱에 싸커킥을 날려부리고 대충 봤더니 코피질질흘리고 움찔거리면서 정신은있는데 일어나질못하는거여....ㅋ 그래서걍 라면사러 갔지..........

아따 길다잉ㅋㅋㅋㅋ 반응보고 쓰던지말던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