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놀리던새끼들은 하나같이 존나 질 나쁜새끼들이였음.



내가 미술인가? 암튼 수행평가 과제 집에 놓고와서 엄마가 점심시간에 학교까지 들고왔음.



그래서 내가 교실 밖 복도에서 엄마한테 과제물 받는데



이새끼들이 뒤에서 빵셔애미라고 수근거리는게 다들림. 수근거리는게 아니라 그냥 평상시 말하듯이 크게 말함.



근데 이새끼들이 쪽팔려하는 소리가 들림. 아마 진새끼가 우리 엄마한테 빵사오라고 시키는거였나봄.



한 새끼가 우리엄마보고 빵사오라고 함. 나 그때 개빡쳐서 눈물날거같아서 고개 떨구고 있었는데,



우리엄마는 친구인줄알고 친구냐고 물으면서 빵먹고 싶냐고 돈 줌.





진짜 엄마앞에서 이새끼 친구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진짜 좆같은 상황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