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시에 쓰이는 수사적 표현법 8+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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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시에 쓰이는 수사적 표현법 8+1가지! [14]

작성자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33053 추천 6 반대 0 답글 14 조회 212 작성시간 2021-12-18 2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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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는 세 종류가 있다 서정시 서사시 극시

우리가 흔히들 보고 읽고 쓰는 시는 서정시다

서사시는 발전하서 소설과 수필이 되었다.

극시는 오페라나 뮤지컬 연극 주인공이나 조연들의

단상적 독백에 쓰인다

현대적 서정시에서 볼수 있는 수사적 표현법 8+1 가지를

간추려 봤다! 문학에 관심있는 웃대생들은 꼭 필독하시길!

은유법- 수사적 표현중 비유법의 하나.

직유법과 대조되며 암유（暗喩）라고도 한다.

원관념과 보조관념을 동일시하여 대상을 설명하거나

묘사하는 표현법이다. 원관념과 비유되는 보조관념을

같은 것으로 보므로 ‘원관념은 보조관념이다’의 형태로 나타난다.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김동명 《내 마음》）

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김동명 《파초》）

고독은 나의 광장（조병화 《고독》）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유치환 《깃발》）

은유의 종류에는 ‘암시적 은유’ 와 ‘혼합 은유’, ‘죽은 은유’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죽은 은유란 ‘언제 이 밤이 가고 새벽이 오려나（밤은 암울한 상황, 새벽은 희망적인 상황）’에서처럼 듣는 사람이 곧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일상화하여 신선함이나 생명력을 잃어버린 은유를 말한다.

직유법- 수사적 표현중 비유법의 하나.

비유법 중 가장 간단하고 명쾌한 형식으로, 2개의 사물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내포된 비유를

사용하는 은유법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는 비유이므로 묘사가

정확하고 논리적·설명적인 것이 특징이다.

즉 하나의 사물을 나타내기 위해 다른 사물의 비슷한 속성을

직접 끌어내어 비교하므로, 공식적인 비교표현 매체를 사용하여 유사성을 명백히 지적한다. 이 때 비유되는 사물과 비유하는

사물은 '마치 ~같다' '~인 양' '~같은' '~처럼' '~듯이'의 형식으로 연결한다.

이를테면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꽃처럼 예쁜 우리 아기'

'차기가 마치 얼음 같다'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등이

직유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문장이다. 수사법 중 가장 고전적인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언어의 중요한 재원이기도 하다.

활유법- 수사적 표현중 비유법의 하나.

감정이 없는 대상, 곧 무정물을 감정이 있는 유정물 처럼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에는 무정물에 특별히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하는 의인법이 포함되는데, 의인법과 활유법의 구별이

엄격하게 그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대개는 두 표현법을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활유법의 예를 들면,

“방안에 켜 있는 촛불, 누구와 이별하였관대 겉으로 눈물지고

속타는 줄 모르는고”에서처럼 구상적 실체를 갖는 ‘촛불’이

인간의 감정을 갖는 것처럼 그려지는 것도 있고,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등에서처럼 구상적（具象的） 실체조차 없는

‘어둠’이나 ‘애수’가 살아 있는 유정물의 생리 현상이나

행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표현되는 것도 있다.

활유법은 시, 동화, 우화 등과 같은 문예작품에서 널리 쓰이는데, 대개 표현의 생동성을 높이거나 서정적 정서를 드높이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사용된다.

대유법- 수사적 표현중 비유법의 하나.

사물의 명칭을 직접 쓰지 않고 사물의 일부나 특징을 들어서

그 자체나 전체를 나타내는 비유법으로, 환유법（換喩法）과

제유법（提喩法）이 있다.

환유법은 나타내고자 하는 관념이나 사물의 특징으로 전체를

나타내는 표현법이다. 예를 들어 '요람에서 무덤까지'에서

'요람'은 '탄생'을, '무덤'은 '죽음'을 의미한다거나,

'한 잔 마셨다'에서 '잔'이 '음료수'나 '술'을 대신하는 것을 말한다. 또 원인으로써 결과를, 또는 결과로써 원인을 대신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를테면 '독약을 마시면 죽는다'라는 인과관계에

근거하여 '독약을 마셨다' 대신 '죽음을 마셨다'라고

표현한 것이 그 예이다.

한편 제유법은 부분으로 전체를 나타내는 표현법이다.

예를 들어 '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에서 '빵'은 식량의 일부로 '식량' 전체를 의미하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들'은 국토의 일부로 '국토' 전체를 의미한다.

도치법-수사적 표현중 정상적인 어순을 바꾸어 놓음으로써

강한 인상을 주려는 표현 기법.

논리적으로나 문법적으로 합리적인 문장의 서술 순서를

바꾸어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다.

수사표현 중 변화법에 속한다. 긴박한 감정을 나타낼 때에는

흔히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문장의 맨 앞에

놓이게 된다. '어서 이리 와!'라는 순서가 일반적이나

'이리 와, 어서'라고 바꾸어 표현하므로써 문장의 변화를 주며

말하는 이의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내기도 한다.

도치법을 쓰면 문장에 생동감을 주게 되는데

그 표현이 비문법적이거나 논리적인 순서를 가지지 않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대체로 시에 많이 쓰인다.

'아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의'깃발’에서〉

이 예문은 정상적인 어순과는 순서가 다르게 시구가

배열되어 있다. 맨 뒤에 와야 할 '아아, 누구인가'를 맨 앞에

내세움으로써 평범하게 보일 시의 인상을 극복하고

신선한 느낌을 갖도록 변화를 주고 있다.

점층법-수사적 표현중 강조법의 하나.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비중이나 강도를 점차 높이거나 넓혀

그 뜻을 강조하는 표현 기법으로, 작고 약하고 좁은 것에서

크고 강하고 넓은 것으로 표현을 확대해가는 것을 말한다.

독자를 설득하거나 감동을 주는 데 효과적이어서

소설·희곡 등에서 사건의 발전을 강조할 때 많이 쓴다.

예를 들면 이상（李箱）의 《날개》에서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라고 표현한 것이나,

'신록은 먼저 나의 눈을 씻고, 나의 머리를 씻고, 나의 가슴을

씻고, 다음에 나의 마음의 모든 구석구석을 하나하나 씻어낸다' '한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열 사람을 당하리라.

열은 백을 당하고, 백은 천을 당하며, 천은 만을 당하고, 만으로써 천하를 얻으리라' 등은 점층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표현이다.

이와 반대로 표현을 점차 줄여가는 것을 점강법（漸降法）이라

하는데, 예를 들어 '천하를 태평히 하려거든 먼저

그 나라를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리려면 그 집을 바로잡으며,

집을 바로잡으려면 그 몸을 닦을지니라'라는 표현이

이에 해당한다.

반복법-수사적 표현중 강조법의 하나.

한 문장이나 문단 안에서 같은 단어나 어구（語句） 또는 문장을

반복함으로써 감정적 호소의 효과를 높이는 표현 기법이다.

시어（詩語）의 운율을 맞춰 흥을 돋우거나 뜻을 강조할 때

많이 쓰인다.

같은 말을 반복하여 쓰는 동어 반복, 비슷한 말을 반복하여 쓰는 유어 반복, 앞에 사용한 단어를 다시 쓰는 전사 반복,

단어나 어구의 위치를 뒤집어가며 반복하는 도치 반복,

연속되는 문장의 결구에 동어·유어를 반복해서 쓰는

결구 반복 등이 있다.

'멀고 먼 조국'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봄이 왔네, 봄빛이

왔네, 봄날이 왔네' '가정의 기쁨, 기쁨의 가정'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과장법- 수사적 표현중 사물을 실제보다 훨씬 더하게 또는

훨씬 덜하게 나타내는 표현법.

강조법의 한 가지로서, 사실을 불려 선명한 인상을 주기 위하여 사용된다. 한문체에서 많이 쓰며, 은유법과 함께 쓰기도 하나

주로 직유법의 형식으로 표현한다. 사물을 실제보다

크게 표현하는 강조법을 과대진술, 작게 표현하는 것은

과소진술 또는 격하라고도 한다.

과대진술의 예로는 백발 삼천장/산더미 같은 파도/천년을 하루같이/어머니 은혜는 산같이 높다/찌는 듯한 더위/배가 남산만하다 등이 있고, 과소진술의 예로는 간이 콩알만하다/문짝이 바늘구멍만하다/월급이 쥐꼬리만하다 등이 있다.

영탄법-수사적 표현중 강조법의 일종.

주로 ‘오, 아아, 아이구’ 등의 감탄사를 사용하여 평상시보다

강하고, 깊고, 짙은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문체적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시에서 많이 사용되며, 시의 내용을 압축, 고조시키는 효과를 지닌다. “꽃이 지는 아침이면 울고 싶어라”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에 헤진 이름이여!”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허나 예전 20세기에 많이 쓰인 강조법이다 너무 남발하면 감정적 순화가 바르지 않다. 현대문학적 시에서 잘 안 쓰이긴 하지만 만약 쓴다면 결구 부분에 쓰여진다.

'이것으로 마치며...'

또 의성어의 활용 의태어의 활용 나머지 수사적 표현법

역설법, 풍류법, 아이러니법 등등 여러가지 수사 표현법이 있다

아름답고 신나는 문학 창작하시길 바라고

날도 추우니 건강 유념하시길 바라고

또 연말 마무리들 잘 하시길 바란다!

* 출처 : 시에 쓰이는 수사법 8+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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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1-12-18 23:42:00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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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03:35:10

불건전한대화명사용중

나같은 아무것도 모르고 글을 쓰는 사람에게 참 좋은 글인것같당! 근데 이해를 했다고눈 안해써 흐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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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1-12-19 02:52:25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스크랩 하고 두고두고 봐 머리속에 암기시키셈 문과든 이과든 예체능이든 암기해야함

추천

반대

2021-12-19 03:35:44

불건전한대화명사용중

알겠?우!

추천

반대

2021-12-20 00:48:26

그냥수필

하나도 몰?루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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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1-12-20 00:14:48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아쫌! 나로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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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00:15:17

병아린데요

아아 머리론 아는데 시를 쓸땐 대입이 안 된단 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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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1-12-20 12:25:49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그냥 외워요 존나게 외워요 문과 이과 예체능 사실 전부가 암기과목이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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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15:13:03

닉네임여덟글잔데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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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1-12-29 21:37:14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스크랩 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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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21:38:58

닉네임여덟글잔데

넵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센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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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21:51:49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아닙니다 별 말씀을요 센세! 날이 매우 추우니 건강 유념하옵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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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22:05:55

귄츠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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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1-12-30 0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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