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2학년때 일임,, 저는 학교에서 꼭 한명씩은 있는 왕따였는데요., 나를 왕따시키는 주범새끼는 힘도세고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사는 놈이여서 주위에 강아지들이 마니 부터다니는 그런 놈 이였어요, 중1시절 친했던 놈들도 모두 그놈한테 빌붙더군요,, 제가 왜 그런일을 당하는지 이유를 몰른체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하루하루를 고통속에 보냈어요,, 더이상 견딜수 없어서 선생님께 말하니까 그놈하고 저랑 불렀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니들 서로 친한사이 아니였냐면서 말도안돼는 소리를 했어요, 집안도 잘살고 공부도 잘하는 그놈을 나무랄리가 없었죠.. 오히려 저만 난처하게 됐지요,, 그녀석에 갈굼은 더욱 심해졌어요,, 그놈이 매일매일 실내화를 찢어놔서 사오는 다음날이면 실내화가 찢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1학기 내내 매일 맨발로 다녔어요,, 가방도 책도 갈기갈기 찢어져서 수업시간마다 매맞고 그놈은 재수없는 눈웃음으로 나를 야리더군여.. 부모님에게 말했지만 결국 해결돼지는 못했어요,, 그러다가 부모님을 원망하게 됐는데 아버지는 평범한 공무원이고 어머니도 작은 소일거리를 하셧어요..두분다 검소하신 터라 우리집은 왜 이러케 사냐고 소리도 질러보고 미친듯이 날뛰어 봐도 부질없는 짓이였어요,,, 결국 후회만 하게됐어요,,, 죽고 싶은 생각 밖에 들지가 않아서 목을 매달려고 했지만 용기가 나질 안았어요,, 그런데 죽으려고 까지 하니까 무서운게 없어지더라고요,,, 힘을 길러서라도 복수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이런 생각은 전에도 안해본건 아니지만 그녀석을 패버리면 속은 후련하겠지만 저는 학교를 다닐수가 없어질거 같았어요.. 하지만 죽으려고 까지 했는데 그까짓거 쓰래기가튼 학교 안다니면 됀다는 생각을하면서,, 그후 학교에서도 견뎌낼수가 있었어요,, 복수를 다짐하면서 참아냈죠, 매일매일 운동장도 뛰고 철봉도 하고 그녀석생각을 할때마다 더더욱 힘이 솟았어요, 매일 그녀석의 턱을 바라보며 한방 먹일생각을 하니 표정도 꽤나 좋아졌어요 그녀석은 내가 별로 반응이 없자 폭력을 쓰더군여 코피가 터졌지만 아직이야,,아직이야,, 하면서 한달간 맞으니까 그녀석도 지첬는지 인제 저를 완전히 무시했어요 그날 점심시간에 그녀석한테 가보니까 여러명하고 같이 있었어요.. " 너한테 할말이 있어, "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했어요,, 그녀석하고 둘이 마주 서니까 그동안 당했던 모든일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 뭐 무슨할말 X같은 새끼야. 그러더니 책을 제얼굴에 집어던지더군여, 주머니에 넣어둔 건전지 두개를 쥐고 이성을 잃어 그녀석 턱하고 가슴에 미친놈처럼 패댓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그놈은 입을 벌린체 엎드려 있고 아이들은 구경이라도 났는양 교실에 가득차 있었어요,, 그순간 모두 악마같이 보이더군요 대걸래 봉으로 누굴 때렸는지도 모른채 마구 휘둘르다가 학생부장선생님이 뜨자 다른 애들은 모두 사라지고 맞은 애들만 남아서 일렬로 서 있었어요, 예전에 제 친구였던놈은 고막이 터져서 병원에 갔고 나머지놈들은 얼얼한 표정을 짓고 있었어요, 교무실로 내려오라는 말을 듯고 내려가서 담임선생님을 만났어요, 담임이 실망스러운듯 나를 처다보면서 뭐라고 중얼거렸어요,, 담임선생님은 알고있었어요 내가 왜 이런일을 저질렀는지 하지만 여러 선생님들이 있는 교무실에서 이게 왠일이냐는 듯한 말투로 저한테 쏘아붙이더군요, 그날밤 잠도 안잔채 서러운 마음에 펑펑 울었어요.. 그다음날 학교에서 저희 어머니와 담임선생님이 징계문제로 대화를 나누셨어요, 저는 소년원만 안가면 됀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가 울면서 나오시더니 전학을 가야한다고 말씀하셧어요, 말도안돼는 소리에 선생님한테 따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내가 전학을 가야하는 이유를 잘알겠더군요,, 너무 분해서 교실에서 선생님이 나가가자 마자 책상 다엎고 욕하고 나왔어요,, 세상이 원망스러웠죠,, 나중에 커서 나한테 무릎꿇고 비는날이 온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왔어요,, 시골 학교에 반도 적지만 선생님도 터프하시고 아이들도 낯선 저에게 말도 건내주고 금방 친해젔어요,, 공부도 열심히 할수 있게돼고,, 성격도 많이 바뀌고,,, 아픈기역이 추억이 돼어버려서 선생님 친구들 모두를 용서하게 됐어요.. 저를 괴롭히던 아이들이 사과도 하고,, 이제는 친해져서 놀러도 다니고 하는 사이가 됐어요..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네요,, 지금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위해 열공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에요 ,,ㅎㅎ 지난날 고통의 시간은 오히려 지금 저에게 약이 돼고 있네요,,,, 만약 이글을 읽고있는 분들중에 친구를 괴롭히거나 하는 분들이 있다면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헤아리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