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사귀는사이?에메모호하지만

그녀와 바닷가를 갔다.



해수욕장. 여름 시즌일때 고등학교때부터

바닷가를 가자고 했던 그녀

20살이 되어서 바닷가를 갔는데

대천 해수욕장 그 곳은 대천 해수욕장이다-_-



몇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내리는데

（돈 없어서 차 없다.）

삐끼하는 아주머니들;;삐기는 좀 그렇지만 자기네 민박집오라며..



음 아저씨도 있었던 거 같다.（맞다 아저씨）

그중에 남자분이 끼어있어서

같은 남자로서 불상해보여서 라는 생각을 했고

그 민박집으로 갔다.



민박집 가면서 친구라서 전혀 떨리지도 않았다.



친구라지만 이런 생각을 했다. 속으로

오늘 총각 딱지 떼는거 아냐!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그냥 들었다.



남녀끼리 민박집이라니-_- 민망한 생각 갖지 않기를 바란다.



민박집에 도착해서 둘러보니까

Motel처럼 시설도 괞찮았다.

그때 처음으로 모텔이란 곳 가봤지만-_-



그래 남자다.나도 음흉했지;



짐을 풀고서 남들처럼 옷 갈아입고-_-



다시 바다로 단 둘이 걸어갔다.

사람들이 우글우글-_-

튜브대여 하는 곳 보트 타는 곳

악세사리 파는 곳 썬텐 하는사람

이게 바다구나라는 기분으로 걸어갔다.

모래를 밝으면서 사뿐 사뿐히



수영하자.



그녀:수영 못 하는데



그럼 바닷가는 왜 오자고 한 거야?



그녀:맞을래?



아니..나 수영 잘하는데-_-



그녀:어쩌라고 （콱） 튜브대여 해줘.?이잉



때리고 내숭떠니까 무섭다.-_-



그녀:이리와볼래.준기야



튜브대여 가깝네 다녀올게



튜브를 대여해서 그녀에게 던져 준 후?



그냥줬다.



정말 여자라고 보이지 않았기에 사람들 눈 의식안하고 덤빌 여자라서



튜브도 대여해줬는데 무릎까지 오는 물 깊이에서 놀고있다.



튜브대여비가 아깝다고 생각 한 나는



아까의 복수를 위해서라도>_<



그녀의 튜브를 당기면서 깊은 물 속으로 헤엄쳐 가고있었다.



그녀:놔! 수영 못한다고



튜브있잖아 괞찮아ㅋㅋㅋ



난 그녀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더 깊은 곳으로 헤엄치면서 행복했다. 그녀가 무서워하는게

여자같아보여서?그 동안 당했던게 있어서-_-



그녀:넌 뒤졌어!



더 무서워하라고 헤엄쳐가고 있는데 순간

따뜻했던 바닷물이 너무나 차갑게 변했다.

머릿속을 번개가 스쳐지나 갔다.

그제야 재미있게 헤엄쳐가던 내가 정신이 든 것이다.

사람들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져버렸다 뒤를 돌아보니



좆됐다.미안한데 가만히있자 너무 멀리왔어

우리 이러다가 진짜 죽겠다.;



그녀:너 때문이야.....



울려고했다.;그녀가 욕을 안한다?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더니 그녀도 죽을까봐

변했다고 생각했다.



너무나도 미안했다 갑자기 이제 죽는건가 하고

그 해수욕장가면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거 있지

않은가 거기까지 가 버렸다.겁에질려 하던 순간에



이미 우리를 발견했던 해수욕장에 구조대가

우리를 구조했다.



감사하다고 인사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느껴

그녀와 난 걸어갔다. 민박집으로 아니 뛰어갔다.



민박집으로 온 후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녀:술 먹자 해수욕장에 가긴 쪽팔려



준기:응 쪽팔리다 ㅋㅋㅋㅋㅋ근데 완전 스릴만점;



퍽..짐을 던졌다.



그녀:너가 나가서 소주사와



준기:편의점이 어디에있어?가치가자



그녀:ㅡㅡ 옷 갈아입고 있을게.



준기:아..그럼 다녀올게;



편의점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중 앞에서 걸어오는

여자2명이 하는 말 저기요 잘생겼는데 가치 놀래요?

준기:당황하면서 헐;;내가 잘생기긴했지.근데 미틴년들이네

처음보는 남자보고 가치놀자고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말은 죄송해요 일행이 있어서요;



그때 이후로 자만에 빠져 살고있다.-_ㅋ지금은 돼지;



글 보는사람 짜뻑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실화거든요.?





본론으로 민박집으로 왔다.



그녀:빨리갔다 왔네?



준기:응.;소주 한병사는데 뭘 ㅋㅋㅋ가볍지



소주와 포카칩,맛동산 등.과자들을 먹은 후





그녀:폭죽놀이 하자 폭죽사는데 아까 봐뒀어.



준기:언제봣데???



그녀:가자 멋진 바다야경을 보러



솔찍 이런 말 남자가 해야하는데ㅋㅋㅋ



멋진 야경도 보고 폭죽놀이도 하고 이쁜 추억을

만들었다.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으니

말이다.



돈도 좋지만 젊을 때 추억만들지 언제 만들어볼까?

늙어서?ㅋㅋㅋ



좋은 추억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놀고 돈도 벌어야지



놀러간게 아니다 우린 추억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