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여친이랑 같이 있는데 피곤하지만 급 하고 싶어져서（평소에 여친이랑 눈만 마주쳐도 커짐...）

하고 싶다고 했는데 피곤해서 안된다는거임（아마도 완곡한 거절의 표시였음）

한 세번정도 얘기해본듯 10분만.. 이런식으로 얘기 했는데도 눈웃음흘리면서 완곡한 거절의사를 내비치는거임..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피곤하지만 주말 밤에 일찍 잠드는건 너무 싫어서 나 할거 하고 있는데

같이 누워서 자자는거임..

피곤하기도 하고 여친도 피곤하다고 하니 그냥 잠이나 잘생각으로 옆에 누워서 자려고 하는데

여친이 잠은 안자고 핸드폰 만지다가

뜬금없이 한손으로 내 팬티에 손을 집어넣고 한손으론 주니어 만지고 한손으론 폰으로 웹서핑하더라

아니 그래서 내가 말했지.. 너가 나 만지면 나 잠 못잔다고.

근데 암말도 없이 자꾸 주니어를 만지는거임... 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이런생각들더라.

몇분 지나니까 여친 손길이 거칠어지는거임.. 아니 나도 살짝 빈정상해서 여친 팬티에 손 집어넣어봤더니

완전 젖어 있는거임...

그 뒤는 뭐.. 내가 10분만 하자고 할때도 안하다가 40분 했음..

도데체 무슨 심리임?

연애를 글로만 배우다가 첨 해봐서 도무지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