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내가 처음 그곳을 갓을때는 6학년때였을거다.



그당시에 우리 동네에 1시간에 700원하는 PC방이있었는데



그곳이 문이 닫고 하니까 다닐PC방이없었다



그때 마침 어떤PC방 하나가 보였다



거기엔 커다랗게 '1시간500원'이라는 파격적인 문구가 써있었고



초딩인 우리들에겐 엄청나게 싸고 좋은곳이였다



그래서 그PC방을 가게되었다



거기에는 누나하고 사장님 한분이계셨는데



사장님은 잘안보이고 누나만 있었다



그누나는 외모도 괜찮고 성격도 괜찮다



그래서 그PC방에 계속 다니게되었다



그누나는 돈없을때 우리에게 공짜로 게임도 많이 시켜주고는 하셨다



이제 시간이 좀 지나다가 갑자기 그누나가 안보이고 거의 사장님이 계셨다



어느날 게임이 하고싶은데 돈이없어서 그PC방에서 그냥 무턱대고 게임을했다



근데 막상 계산할시간이오자 친구가 돈내준다고했는데 그친구가 안왔어요 라는 허접한 변명거리를 댓고



그아저씨는 화가나신건지 아니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신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앞으로는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하면서 그냥 공짜로 해주신걸로 기억한다



어려서인지 내 친구는 갑자기 저PC방 재수없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고



우린 그PC방을 안다니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른 PC방에 다니게 됬는데



또 다시 그PC방을 가게되었다 무슨일때문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튼 다시 가게되었다



나이있으신 사장님 , 젊으신 사장님 이렇게 두분이서 계셨고



우리는 점점 그PC방을 계속 다니게되었다



계속 다니니까 그PC방에 정도 들고 아저씨랑 애기도 나누고（나이있으신 사장님을 우리들은 아저씨라 불렀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돈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고있을때 친구들이 하는 게임을 구경하면서 조금 귀찮게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가 " 야이놈아 애들 게임하는데 방해하지좀마라 " 하면서 헤드락을 거셨고-_-



아저씨는 카운터로 끌고가서는 나보고 " 저기 구석가서 한시간만해라 " 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나는 감동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였다



그리고 내가 기억에 남는 사건중 하나는 친구네 집에서 외박하는데 친구 형때문에 친구네 집에서 외박도 못하고



거리에서 날밤을 까야했다



나는 집에 들어가고 친구 A,B는 갈곳이없어서 그PC방에 갔는데 그 아저씨께서 친구들한테 컵라면하고 음료수를



그냥 주셨다고한다 나는 그얘기를 듣고 정말감동 할 수 밖에없었다



그래서 어찌어찌시간이 흘럿고 몇일전일이다



PC방에 과자,컵라면,음료수같은게 안들어왔었고



나는 왜그러지하고 있던 찰나에 친구가 나에게 갑자기 이런 얘기를 꺼냇다



" 야 XXXPC방 문닫는데 "



그 말을 듣는 순간 약간의 쇼크가 왔었고



" 언제 닫는데? "



라고 되물었다



" 모르겠다 그건 다른 애들한테 말하지마 " 라고 친구가 말했었고



나는 되게 충격적이였다 갑자기 문을닫는다니



그래서 계속 그PC방에만 살고있었다 물론 10시되면 나갓지만



우리는 5월 16일날 게임을 하려고 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안에 컴퓨터는 있는데 왜그러지 하고 벽을 둘러봤는데



오늘은 전기공사 관계로 하루만 쉽니다



라고 써있었고 아 전기공사구나 하고 있었다



그때 친구가 " XXXPC방 문닫을려고 했었데 " 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그냥 힘빠져서 다른 PC방을 갔고



그날 짐정리 하시러 왔다가 내 친구들이 그장면을 목격했고 친구들은 바로들어가서 인사드리고



펑펑울었다



나도 그상황이였으면 울엇겠지..



다음날이 사생대회였는데 친구가 그PC방 문잠시 열었던데 라고말하자



그PC방으로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고 얘기도 나누고 했다



나는 나갈때 " 아저씨 건강하십쇼 " 라고 했고



그아저씨께서는 나보고 " 그래 열심히 살아라 " 라고하셨다



엄청 울컥했다....



어찌어찌 그림그리고 친구집에 라면먹으러 갔을때 전화가왔다



갑자기 경찰소에서 나를찾는덴다?



엄청 걱정되서 전화끊고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그PC방 아저씨가 장난을 친거고 우리때문에 1주일동안만 한다고하셨다



약속된 1주일이 지나고 그PC방은 문을닫았고



지금도 그PC방이 계속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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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모자란 글실력입니다
솔직히 글쓰면서 이런저런생각이많이나네요
어떻게 하면 더 잘쓸까
이제 본격적으로 국어공부하면서 글을써봐야죠!
모자란점은 지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웃긴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