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화인데 말하기좀 창피함..
한가로운 방학때 였음.
호기심에 술 몇잔마셔봄ㅋㅋ
근데 이거 코에 알콜냄새나고 별로 이상없더라고
티비보는데 막 갑자기 배탄거 같이 울렁거림ㅋㅋ
아 이게 술취한 거구나 생각도 안들고 ..
그래서 걍 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똥 마렵더라고
똥을 쌀려고 변기에 걸터앉았는데 다리가 땅에않닿아..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도 못했지 술땜에ㅋ
그래서 똥다싸고 보니깐
세면대에 지렷음 ;; ㅅㅂ ;;
그래서 그거 허겁지겁 손으로 치운다음에 손 졸라 깨끗이 씻고
비누로 똥지린거 세면대 다닦았는데
내동생이 나 화장실에서 나오라는거야..
그래서 비누에 똥범벅인데 그냥 대충물에 씻고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나갔는데
내동생이 그 비누로 박박 잘씻더라고
문뜩 든생각이 내 똥이 그렇게 더럽지 않다는거엿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