떄는 고3
대학을위해 달리고있었지요
근데 어느날 잘려는데 문자가옴
난 기분이 개잡첬어요 불면증무기력증있는데 타이밍이 개같았지 용

문자내용

안녕하세요 내이름 학생 전 ㅇㅇ대 신문방송학과 내이름（나랑 이름이 똑같음）에요
저가 바빠서 연락못했네요 미안해요
앞으로 잘지내 봐요


나

이건뭐지...어떤 개놈의 친구새끼가 가뜩이나 대학떔에 신경엿같이 서있는데 장난치는거야

이름도 알고 가고싶은과도 같고
이건뭐

전그래서 답장을 보냈줘

답장

야이 시@@@@@@야 니새끼 아니래도 나 대학잘가 이 병@@아 존나@@@@@새끼야

훗 전 정말 가슴이 후련했찌요

근데 문득 이상한 느낌이들었어요

문자내용 이모티콘도 있었는데 여자같았음 나 개 찌질이라 문자올여자가 없음
순간 느꼇어


몇일전....

아빠 "아빠네 회사에 신입사원 왔는데 이름이 내이름 이레 거기다 너가 원하는 대학 같은과 나왔데 너 멘토부탁햇으니 잘해봐:

두둥...아빠한테 졸라 달려감
아빠 이번호 그분 맞음?
ㅇㅇㅋㅇㅋㅇㅋㅇㅋㅇ

아 십알 좃됨

전존나 빌었음 문자로 그랬더니 존나 당황했데

멘토해줄려고 문자했더니 욕 ㅋㅋㅋㅋㅋㅋㅋ아

라디오에 낼려다가 말았다 댓글달아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