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듣보인서울 4년제 대학 들어갔다
그것도 겨우

캠퍼스도 좀 좋은 고등학교만하고
근처엔 대학가라곤 볼수 없는
주택가들이 있는곳이다


근데 내 여자친구는
한양대 갔다..

열등감 폭발이야
이러면 안되는데..
여자친구가 좋은곳 갔으면
축하해줘야 하는데
열등감만 폭발해서 기분이 이상한건
내가 나쁜거지?
말로는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고3때 공부좀 할껄...

내성적으로 서울에있는4년제들어온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인데



대학교 2년다니면 편입 가능하다던데
군대는 어떻게하지..응?

편입이라도 하고싶다..
지금여자친구 너무 사랑하는데 년수로 3년사귀고
정말 양가부모님 다 알고 결혼도 생각하고있는데

내대학이 이러면 쪽팔리잖아 ㅠㅠ
2년전부터 편입준비해야지.. 학점 다따고
애들 술먹으러갈때 공부해서 학점따고 그래야지..

에효.. 나랑 같은경험한분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