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애가 초등학생6학년이 되었다. 이제 학교에서 자신 보다 고학년은 없다 존나 자신감이 생겼다.
순간 존나 기발한 생각이 들어 저학년에 좋아하는 여자애를 데리고 내려갔다.그리고 존나패면 좀 내 뽀다구가 살 것 같은 학생 1명을 발견했다. 나보다 덩치는 크지만 저학년이다. 나한테 깝치면 뒈진다. 이게 학교 룰 이다. 지나가는 척하면서 밀쳤다. 이 놈이 반응이 없다. 1번더 스치는 척하면서 팔꿈치로 콧구녕을 갈겼다. 이젠 끝이다. 초딩주제에 내 팔꿈치 맞고 버틴 녀석이 없다. 이제 여자애는 내 애인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아 근데 ㅅㅂ 졷to the망... 이놈이 기절을 안하고 날 쳐다본다. 존나 무섭다... 저학년인데...저학년인데... 아 ㅅㅂ 고학년인데 내가 쪼는건 말이 안된다. 뭘 꼬냐보냐고 선방친다. 근데 여자친구가 귓속말로 19살인데 복학중이랜다. 아 ㅅ1발 운수 존나 더럽다. 여친한테 화장실 간다고 하고 튈려고 했다. 사는게 먼저다. 근데 웬걸 복학생이 날 깠다. 난 10M날아가서 벽에 박혔다. 존나 아프다...볼 것도 없이 텼다. 뛰고 또 뛰고 존나 텼다. 근데 앞에 급식차가 온다. ㅅㅂ 뒤엔 복학생이 존내 뛰어온다. 생각 할 것도 없이 급식차를 밟고 뛸려 했다. 근데 ㅅㅂ 내 키보다 너무 크다. 급식차에 치이고, 잠시 갈비뼈랑 무릎이 나간체로 쓰러졌다. 복학생이 천천히 다가온다... 출혈이 너무 심하다...난 살기위해, 감각을 잊은체 존나 뛰었다. 교무실까지 튀면 된다.복학생이어도 학생은 학생. 쌤한테 개털릴게 분명하다. 존나 뗬다. 앞으로 10m남았다. 근데, 부상이 너무 심한지, 몸이 마음대로 안 움직인다. 앞에 애들 몇십명을 내 화려한 무존환영보 같은 수준의 스텝으로 다 피하면서 왔는데, 그 페널티가 지금 나타난다. 복학생이 3m 뒤에 있다. 이새긴 뵈는게 없는지, 다 박으면서 돌진한다. 앞으로 2m 아 졷망...뒷덜미가 잡혔다. 어쩔 수 없다. 이젠 전투다. 어차피 죽는거 싸우다 죽자. 뒷덜미 잡힌체로 그 반동을 이용해 뒤로 한바퀴 돌면서 내 온힘을 다해 부상이 덜한 한 다리로 내려찍기를 시전했다. 그리고 이어서 반달차기 도 감행 하였다... 그런 직후 나는 땅 바닥에 쓰러졌다... 스테미너를 너무 소모 했다...이제 복학생이 안쓰러졌으면 답도 없다. 걍 죽고 말지, 이젠 지겹다. 그런데 복학생이 피를 줄줄 흘리며 쓰러져 있다... 헉!!! 죽은 것 같다... 대처방법을 찾는 도중인데, 아 ㅅㅂ 존내 덮친데 또 덮친다. 경찰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몰려온다...-한 초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