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든 음지든 이것저것 경험했던 것들 중에서 특이한 경험들 썰 푸러봄.

진실만을 적을거임'ㅇ'..........1탄은 성경험담은 아니고...어린시절에있었떤 특이한연애경험에 대해 썰푸러보았음...

다소김-_-

그리고 지명.이름 진짜 안밝히고 .내가 주절대는부분만 추측+생각만 적고 진실만 적어뜸..

재밌게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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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1）

내가지금말하는건 고딩때임.

시간을 거슬러거슬러 좆고딩2학년때임.공부조또못하던 난 부모님의 무조건인문계가야한다는 압박에 인문계진학했고

결국적응도 못하고 공부도 안하고 친구들만나고 당시조낸 유행중이던 채팅따위로여자들만나고 친구들이랑술까는

재미로 살아가던때ㅣ......써클에 신입생들이 들어오기시작해뜸.

남녀공학이었는데 솔직히 인문계임에도불구하고 근교나 주변에서하는 XX농업고라는 악명에도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판은 조낸쩌러줘씀..

우리학교출신연예인들꽤마늠.ㅋ.

하여튼 신입생들이 조낸들어오기시작했는데 당시만해도 써클질해서 졸업한선배들이나 한두살많은 형누님들이 깔짝깔짝따라주는 술맛에 나름

써클활동도 열심히 했고 좀노는써클이라그래서 옆학교랑 대면식도 했음.

원래 아는횽들도 있껬지만 신입생들 들어오면 찍어놨다가 찍접대는것도 많았꼬~

신입생들이 들어오기시작했는데 아뿔사..........쒸팍~미모의 한여자후배가 이미 우리서클을 뒤흔들어놨으니....

얼굴은 조낸 하얂고 웃으면 되게순진해보이는데 가만있으면 약간 색기있는애들앎?

그런스타일이었음.진짜 하늘에 찍고 그당시 우리남자애들사이에서 별명이 （리틀 김정화여뜸...） 어쨋든 리틀김정화가 왓는데 남자새끼들난리났음.

다들 6~7월달까지는 벼르고만있었는데 방학끈나고 9월축제쯤에 슬슬종결자들이 나타나기시작했음.

내친구가 회장이었고 진짜친한넘이었던 A, 그리고 깔짝깔짝 리틀김태희를 버디버디에서 조낸열심히 공략하던 나, 그리고 시발전설의 공부포기하고같은

반여자선배를 교실에서따먹었다고 나발불고다니던 1년선배........

3명압축되씀, 근데 문제는 리틀이 3명다 친하게 지냇음.시발.분명히 연애도 몇번해봤을거고 아직꺼자생각해도 여우임....

여튼 문제는 고백이었음.누가 뿔을자르냐...였음.시발

나는 솔직히 그냥 조또 버디로만 애기많이하고 핸폰번호나 아는정도였고 나머지2명은 학교에서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때들이대는거조낸유명했엇었음

그리고 9월말 축제끈나고 친구A가 고백.아잌훜 차임.

비줠이 나쁜애는 아니었는데 좋아하는사람있다고 서클안에.으이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그 선배는 환호를 했겠찌.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시발.

그리고 그날이 와쑴.ㅋ 2001년11월6일.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기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디버디하고 있는데 리틀김정화뉨 등ㅋ장ㅋ

나:안녕^^정화야

정화:안녕하세여

（애가이모티콘가튼거 조낸안붙임.ㅋㅋㅋㅋ）

나:응~학원다녀왔어?ㅋㅋ

정화:아뇨.xx선배만나구왔어요

나:어?그형님왜?우리 모임같은거있었나?

정화:아뇨.전화해서 저희동네오셨더라구요.

（참고로 나 설살긴하는데 경기도가 옆임.ㅋ20분거리.）

나:니네동네를왜가?너좋아하시나?

정화:예 사귀자고 하시던데요...

（시발식겁했음.이개새퀴선배가 애를 악의수렁텅이로 끌어들일라고하는구나 시발새퀴개새쿠ㅏㅣ）

나:오~축하해;;;xx선배 성격좋아.ㅎㅎㅎㅎ..

（시발.선배따위.....개양아치같은새끼...근데 솔직히 어린맘에 좀 그랫음...시발.ㅋㅋㅋㅋ）

（근데 그후에 그녀가 적는 버디버디답장은 시발어린18살의 마음을 뒤흔들어버린 한마디여뜸）

정화:저는 오빠좋아하는데요

（응?）

（시발?）

（뭐라고?ㅋㅋㅋㅋ?）

（님들,.솔직히 생각해봐~나 그때 진짜 그거 딱듣고 집에서 소리질렀음.물론 조금더전에도 여자친구 몇명사겨봤고 -_-...

떠억~도 두명이랑몇번해봤었음...근데 이건 진짜 충격이었음.우왕ㅋ

이렇게 이쁜애가 나한테 우왕ㅋ굳ㅋ

나중에 개 말 들어보니까 버디버디로 내가상담해주고 같이 햇던말들이 힘됐고 친근하게만들었때.

그리고 촌스러운 말은 내담당.ㅋㅋㅋ）

나:나도 너 좋아했어.진짜야A한테물어봐...

（아...-_-시발지금생각해도 ㅄ같다.....개가 날 얼마나 ㅄ처럼생각했을까.........ㄷㄷㄷㄷㄷ....................）

정화:...........................

（시발.이럴땐도대체무슨말을해야되지?）

나:우리 오늘부터사귀자

（얼씨구-_-버디버디로....）

나:전화할께.잠깐만

띠리링띠리링


정화:여보세요

나:어 나 xx선밴데

정화:아 안녕하세요...

（이 음탕한년!!!으하하하하하）

나:지금볼수있어?

정화:아...저 학원...가야되서 학교쪽가야되긴하는데...

나:그럼좀이따잠깐보자

정화:네...

딸깍...

그리고 소리질럿음.시발 엄마가 와서 미쳤냐고 왜 저녁에 소리지르냐고 뺨갈길기셐

엄마한테 마넌구걸구걸해서 버스타고 학교직ㅋ행ㅋ

근처사거리에서20분기다리니까 정화오더라...

그추운 2001년 11월 6일 저녁에 ㅋ 그리고 정식으로 말했지.나랑 사귀자....

멋진말따윈없었뜸.ㅋ

그녀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여주었고
다시학원가야되는 그녀 손을 꼭잡고 데려다주어뜸.ㅋ

그리고 흰눈이 살포시내려씀...（이거검색해도됨.ㅋ..아직도기억남.서울눈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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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쓰고나니조낸기네[...별 기;대는 안하지만 반응이조금이라도 있으면 시간날때 열심히 적어봄.ㅋㅋㅋㅋㅋㅋ

싸이질하러가야지뿌우-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