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힌 내가 정말 좋아하는데

어떤날은 칙힌 시켜먹는 꿈도 꾸는데


칙힌 논란이 뭐 어쩐다고? 5000원에 팔면 안되나?

한마리에 만오천원을 넘는게 당연한거야?


아니 무슨 생닭 한마리에 삼천원 하는데

이게 무슨 폭리야.


나 정말 칙힌 좋아하는데 한번 시키면 정말 후덜덜이야

정말 만 오천원넘는 칙힌 먹으면

주딩이가 황공해서 많이 먹지도 못하겠어


그래서 그 비싼칙힌 한번 시키면

고기 다 골라먹고

뼈는 우려서 육수로 먹고

박스는 모자로 만들어서 쓰고다니고 그래야돼?


왜이리 비싼거야


기름을 자주 갈아야돼?

그럼 오천원짜리 칙힌은 물로 튀기냐?

배달 인건비가 비싸?

짜장면은 시키면 짜장면이 걸어오냐?

서비스가 좋아?

니들이 출장 바리스타처럼 칙힌먹을때 말걸어주냐?

광고비가 많이들어?

내가 소녀시대보고 광고해달라고 칙힌회사에 전화라도 했냐?

굽굽굽굽네를 원해 시발 뭘 원해


암튼 칙힌좀 싸게 해줘

내가 낼모레면 스물 다섯인데

먹는거가지고 추접하게 이러잖아

내가 정말 칙힌을 많이 좋아해서 그런가봐

낼모레 부산가는데

롯대마트 꼭 들려서 칙힌이나 사먹어야지 더러워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