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글에 리플 달아주신

여신박보영a
thdtndhkd
웃긴토마토
알랴뷰응
노벨과개미
분들 그외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양원경이누구냐]분이 여성vs남성 에대한 저의 생각 글 써주셨는데요.



물론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여자도 보슬이 아닌 사람이 있고

남자도 마초가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사람들이 다수라고 생각하고요.

그렇다면 왜 그들이 다수임에도 사람들이 싸잡아

여자들이 보슬이네 뭐네 할까요?



제 생각입니다만

일부 페미 집단들은 이익집단화된 소수 이고

그렇지 않은 건전한 사고의 여성분들은

이익집단화 되지 않은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집단화된 소수（ex - 여성부, 이화여대 등）은

그들이 비록 다수의 의견은 아님에도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반면에


이익집단화 되지 않은 건전한 사고의 여성들은

말없이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수의 여성을 보며

다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보슬"이라고 하며 일반 선의의 피해자까지 싸잡아 욕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중의 다수는 이러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음을 바람에

이를 묵인하는 태도가 지금까지 이뤄져

"보슬"이라는 것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만 같고요.



침묵하는 대중은 교요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의견이 없이

그저 새태에 흔들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쨋든

양원경이누구냐 분이 말씁하신 미시적 접근대신

거시적 접근으로[숲을보는 관점] 접근을 해보면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어떠한 사회 국가 민족이든

결혼이라는 것은 일종의 계약이고

동물 사회서든 인간사회에서든

자신의 유전자가 후세에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현상때문에

여자들은 "경제력"이라는 척도로

남자들을 선택하게 되는데


참 아이러니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력"이라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척도가 "경제력" 뿐이라니요.


그야말로 ㅅ1팔인 것일지 모릅니다.



저는 아직 생각합니다.

아직은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경제력만을 바라는 여성은 적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여자분들께 한다면

저는 미친색길 취급을 받겠죠（이런 이유로 여자친구와도 헤어졌지요 -_- ㅅ1발）



어쩌면 우리는 여자들에게 미친색길 취급을 받지 않으려는 이유로도

이렇게 침묵하고 넷상에서 떠들고 있을지 모릅니다.

（실제로 여자앞에서 "보슬" 이렇게 말하는 분은 없겠지요.）





마지막으로

비르켄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에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저는 침묵하는 대중의 쪽입니다.

보슬이네 이런말을 하며

여성부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 용기는 없네요.



어쩌면 이게 24살

젊지만 용기없는 비겁자의 자화상인가 봅니다,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