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집이 가난 했습니다.

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하셨고

어머니는 집을 나가셨죠..

그는 재능도 없고 외모도 볼품 없었습니다.

지독한 가난

그는 가난을 이기고 싶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힘들지만

가난을 이기는 방법은

공부 밖에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그는

밤낮 가리지 않고 공부를 하였고,

원하는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졸업까지 단 한차례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고

이윽고

대기업의 한 면접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이리와 앉게 자네 사정은 다 들었네

그: 가난과 가정형편은 제 개인적인 부분일 뿐입니다. 공정하게 면접에 임해 주십시오

면접이 끝나고

나가는 길..

그는 지독히 가난했기 때문에 방을 나갈때 항상 불을 끄는 습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