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설가에요 ^^!!..

제가 비스마르크o라는분이 자꾸 시비걸어서 서로 싸우다가

정학먹어서. 이아이디로 활동하려구합니당..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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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시려워 죽겠다

그리고 돈을 들고 슈퍼에서 콜라사서 가는데 누군가 나를 확잡는다

--야임마!! 김현지!! 너 이년 학교안오고 여기있었냐!

음?

뭐야

이...인성부 선생님!!

근데 지금 씻지도 않고... 거지꼴에다가

교복 줄인거에 여자의 자존심이라는

화장까지 안한상태에서 학교를 갈수는없다

그런데.. 내가 언제 이렇게 신경을썼지? 이몸에 ..

--야. 일로와

인성부선생님은

나의 귀를 잡아 학교까지 끌고가려고했다

나는 필사적이었다 ..

콜라 두병..

나는 선생님께

어!

땅바닥에 뭐가있다는듯이 손짓을한뒤

선생님이 그곳을 쳐다볼때 귀를 잡은 손을 뿌리치며

냅다 뛰기시작했다

근데.. 이년 담배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빨랐고 남들과는 달랐다,..

진짜 어디서 이런힘이 나왔는진 모르지만

인성부 선생님은 남자지만 담배를 하도 많이펴서인지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따라잡지 못하고 소리만 질렀다

--야 !!!!!!!!! 김현지!!!!!!!!!!!

으아!!

난 냅다 더뛰었고

이내 집까지 도착했다

콜라 한병이 사라졌다..

언제였찌..

흐흐규ㅠ

괜찮아 한병이면 피를 지울수있겠지

나는 숨을 헐떡이며

시려운 다리생각도 잊고 땀이난채

집으로 들어갔다

안에있던 김현지는 자고있었다

나는 조용히 들어가려했지만 숨을 헐떡이는소리와

갑자기 문이 쾅닫히는바람에

김현지는 깨어났다

그리고

-으...음 아.. 야 뭘 그리 땀을흘려

"흐흑.. 그 그게..

이러쿵 저러쿵

있었던일을 얘기를 하자

-뭐? 인성부? 캬캬캭 다행이다. 그쌤 운동못해 캬컄ㅋ 힘만 쌔가지고 ㅋㅋ
나 예전에 그쌤한테 많이맞고 도망가기도했었는데

아..

그러쿤..

"야 그나저나 콜라 사왔어

-뭐? 한병? 그걸로 할수있어?
작지않아?

"모르겠어 해봐야지..

그러곤

다시 침대안으로 굼벵이처럼 들어가 잠을 잔다

읭...

무슨 계속 잠을자냐 곰탱이..

콜라 한병을 들고 널부려져있는 피묻어있는 교복을 씻기시작했다

놀랍게도 교복이 잘씻겼고

잘 말리기만하면 내일 입고갈수있겠다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

정액같은 것이 묻은 추리닝을 가져와 빤후

교복과 같이 말린다

그리고 다시 방안으로 들어간다

휴우.

힘들다..

땀도 많이 흘렸고

샤워나 할까..

그러고보니.. 여기 따듯한물 나오나?

화장실로 뛰어가

물을 틀고 뜨거운쪽으로 돌렸지만..

여전히 찬물

안 나...온다..

ㅅㅂ!!

"야 김현지

-아 뭐 자꾸 자는데 사람깨우지마

"따..따뜻한물 안나와?

-아 왜~

"좀 씻게

-뭐..뭐!!? 너 내몸 훔쳐보게!!!!!!!!?

"아 뭔소리야 어쨋든 이렇게 살아야하잖아 멍청아

-아.씨!! 안돼!! 그냥 천둥번개칠때 우리 몸 바뀔때까지 씻지마

아..

ㅁㅊㄴ 절대 안바꿔준다 진짜 무슨한이있더라도

"아 싫어 씻을꺼야

-안돼

"돼

-안돼!!

"이씨..씻을꺼야 사실 니..니몸으로 자위도했어!!

정적..

이

흘렀다

-뭐..?

"자..자위했다고!!

-뭐..!!!!!? 너..자위하는법알아!!?? 그럼 다봤다는거야!!!!!!?

"그..그래!

- 이 씨x...... 에휴..

.............


-모르겠다 모르겠어 어쩌겠어 ㅉ.. 요앞에 목욕탕이라도 갈래?

"응!! 근데 너 옷없잖아

-응?

"너 교복 빨고있잖아. 니옷없잖아 너 지금 속옷만입고있어

-추리닝입으면돼지

"추리닝 빨고있잖아 멍청아

-한개더있어

"아..그래

나는 교복을 그대로입고있고 김현지는 추리닝을 입은채 목욕탕으로향했다

-아참.. 야 너 돈은

"콜라사고 남은돈 있지롱~

- 오케이~

그리고 곧 목욕탕에 도착했고

돈을 냈다

"남자 한명 여자한명이요

그리곤 아줌마는 나에게 여자탕 키를주고

김현지에겐 남자탕 키를 주었다

그리고 우린 위층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여자목욕탕은 2층이고 남자는 3층이었는데

나는 자연스레 3층에 올라가고있었고

김현지는 2층에 들어가려는데

우리는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서로 마주보고 웃으며 다시 서로 층을 바꾸어가기시작했다

그런데 잠시..

내가..여..여탕에 오다니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기시작했다

김현지는

갑자기

나에게

-야 나 설레 ㅋㅋ.. 여기 잘생긴오빠들있으면..

...

남자나 여자나 다똑같구만..

그리고 인사를 한뒤 난 여탕으로 진입을했다

그리고난 놀람을 금치못했다




여자와몸이바뀌었다 -9-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