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우리 가족 곁을 떠나고 많은 시간이 흘러갔네요..

어머니는 공부가 하고 싶으시다고 여러 책을 구입해서 열심히 강의를 들으시고

언니는 그렇게 이기적이였었는데.. 이젠 저와 어머니 먼저 챙겨요. 요새 일 하면서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러다니는 열정적인 언니가 된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고집이 쌔지만 점점 철 드는 모습이 보인다고 언니가 그랬어요. 안정적인 직장에 면접도 합격해서 월요일 부터 교육 받으러 가요.

다들 바쁘게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고 있어요

아버지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천국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테지만,
아버지가 지금 계신 곳이 그런 곳이였으면 좋겠어요

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