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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연락하고 놀고 싶은데
자꾸 눈치보게 된다
내 말 하나하나 남한테 상처될까 두렵고
내말에 기분 나빠할까 두렵다.
항상 모든 사람에게 친절할 수는 없는건데.
항상 웃을 수만은 없는건데.
알면서도 안 고쳐진다
애초에 친구는 있냐
이러다가 모든 사람들과 연락 끊길까봐 두렵다.
관심 받는 거 좋아하는데,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거 좋아하는데.
외로운 게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 아직 나는 외로운게 무서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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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사삭 |
괜찮아 너의 입술과 말은 향기롭단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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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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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말 예쁘게 해줘서 고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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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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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만두 |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니까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치유를 해주기도 하는 것 같아. 어쩌면 음... 어쩔 수 없는 과정인 것 같아. 그래도 그렇게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넌 상냥한 사람이야. 외롭고 힘들때 편하게 이야기해. 옆에서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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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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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h21 |
나랑 똑같은 고민이네 ㅠㅠ 근데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내가 남한테 연락하고 놀고 싶은 건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서잖아.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해주길 바래서가 이니라. 그니까 내 호의가 어떤 기대나 결과가 아니라 좋아함이라는 감정 그 자체에서 나오는 거라는 거지. 내 호의를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그 사람의 자유고. 난 그냥 그 사람이 좋으니까 놀자하고 연락하고 하는 거지. 내가 그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그사람도 같은 감정을 느껴야 하는 건 아니잖아. 그니까 그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생각하게 냅두고 너는 너의 감정을 계속 표현하면 되는 거지! 나도 같은 고민으로 힘들었는데 우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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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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