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몇개월전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랑 숫자좀 마쳐서 술을 마시로갔어.

입구에 들려서 사람 인원말하고 간단한 민증검사후에 테이블에 앉았지

그때 사람이 좀 있었는지 일하시는 이모님이（누나라고하기엔 나이가좀많아보인다）막 사방팔방으로 서빙하

고계시는거야.

그래서 어색한분위기를좀 없앨려고 서로 얘기하다 주문을하기로했지 .

그런데 한참 바람의나라에 빠져살던새끼가 손을 번썩 들더니.

큰소리로

주모~~~ 이러는거야

우리는 웃겨서 막 죽는지 알았고 주변사람들도 막 피식거리면서 우리테이블을 보는거야 .

그제서야 친구새키도 쪽팔리는건아는지 다시 이모를 부를려고하는순간에

테이블에서 서빙하던 이모님이 갑자기 우리를 보고

네~ 가요~. 이러고 주문받으로 오더라

요래 한번 하고나니깐 술자리에서 분위기 확풀리더라 ㅋ

그래서 요즘엔 일부러 아는술집가면

주모~~ 이러고 부리기도 한다 .

같은 과 애들이 알바하믄 가자마자 주모 참소주 한개줘 이러기도해~

뭐.. 써보니 재밌진않네.. 뭐.. 그냥그렇다고.. 형들도 한번 해보는게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