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문계의 평범한 고딩이다 아니 나는 특별하다그냥 그렇다고 새캬

어제 야자시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써보려고해 닥치고 읽어줘


우리는 신나게 밥을 쳐먹고 신나게 운동장가서 뛰놀다가 망할 종을 듣고

교실에 드러와따 난 인문계 고딩의 현실에대해 절망하며 자리에 앉아, 오늘도 숙면을 취해야겠군하고

책상에 엎드렸어 내자리는 전체가 3분단으로 나누어져있으면 2분단 중간자리야 근데 1분단 앞자리 찐따새끼랑 3분단 앞자리 찐따새끼 두마리가 비행기 접고 서로한테 던지면서 쳐놀고있드라 그 뒤에 새끼들도 가정통신문이라든지 공책 찢어가지고 비행기를 곱게 접고 있더라고

진주만의 시작이었다.

싸움의 양상은 1분단과 3분단의 싸움으로 갈라졌지 우리 2분단은 각자 가고싶은 분단으로 가서 비행기를 열나게 접었다 난 1부대 소속으로 편입했다.

이건 장난이 아니었다 전쟁이었다.

맵은 교실로 한정되있었지 복도에선 야자감독 울트라 우주빠박이몽키 새키가 눈까리를 희번뜩거리고 있었다 그새끼 한테 걸리면 진짜 그날로 학교다니기 시러지고 9써클 대마법 엄마소환 아빠소환 하고 싶어진다 그만큼 죽어라 쳐맞는다 우리는 전날 단체기합을 받아서 존나 긴장타고 놀았다

그거 아나? 비행기를 정빵으로 대갈통에 쳐맞으면
울트라 우주빠박이몽키 새끼한테 맞는거보다 아프다는거...

아 니네는 안맞아봐서 모르지 미안하다그냥 그렇다고 새끼야

쨋든 비행기 쳐맞으면 기분도 더럽고 존나게 아프다

우리 2분단소속은 각분단에 편입됫기때문에 비행기받이는 우리의 몫이었다.. ㅅㅂ새끼들....

1분단은 14명이엇고 3분단은 20명이었다. 쪽수로 개발렸지 그러나 우리는 아수라일무흔 을 써서

비행기를 존나 빠르게 접는 신 기술을 보유하고있었다 강대분단 이었지 ㄲㄲ
그러나 쪽수엔 장사가 없었어 그래서 우리는

1분1초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기 시작했다.

처음 종이쪼가리로 시작한 비행기놀이는 전투기가 되어있었다. 하늘하늘한 종이는 딱딱한 마분지와 광고지 같은 무슨 종이지 그거 어쨋든 빳빳한거있다 그리고 스케치북,도화지 로 바뀌어있더라.

단순 비행기의 몸통 성분이 변화한것만이 아니다. 신형 무기도 탑제하기시작했다.

처음엔 가볍게 비행기에 연필를 매달고 테이프로 고정시킨뒤 서로 던졌다. 미친 이건 비행기가 아니라 그냥 연필던지는 거였다. 우리 2분단 소속 편입대원들은 골로 가기 시작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는 비행기받이었다ㅠ 실제 눈까리쳐맞아서 구석에서 질질짜던찐따도 있었고 쳐웃다가 입에 쳐맞아서 혓바닥 쪼물딱거리는새끼도있었고 콧구멍에 들어가서 코피흘리는새끼도있었다. 그러나 나는 버텼다. 그런데

핵무기가 등장하기시작했다.

미친 일진새끼들이 각분단에 한명씩있었다. 이쉐키들은 지가 접은 비행기를 지가 운전해서 상대 분단에 가서 지 몸을 직접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진이라해봤짜 인간이다. 다굴엔 장사없고 그냥 쳐맞다가 다시 자기 분단으로 도망가곤했다. 그러나 일진새키들한테 당한놈들은 다신 일어나지못했다. 전우여.....

그때, 우리분단 최고의 두뇌 아이슈타인 박 이 신무기를 만들었다.



----스크롤 길어서 안읽을까봐 2화는 나중에 쓰겠다.-----

추천하면 2화가 빨리나오고 그 전투에서 승리한뒤 챙긴 전리품을 주도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