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 : 이드팝

나이 : 10대

각오 : 해라

<< 신입사원 >>

00회사에 신입사원 두명이 들어왔다.

00회사 대리는 후임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 나름 가오를 잡았다.

（멋진 남자신입사원에게）

어이.. 자네.. 그 일을 아직 덜 끝낸건가!!

내가 시킨건 안하겠단건가!!

（글래머 여자신입사원에게）

어이.. 자네.. 그 일을 아직 덜 끝낸건가!!

내가 시킨건 안핫 핫 That's very hot









반전드라마 '소나기'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자 곧 윤 초시네 증손녀 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소년는 개울에다 손을 잠그고 물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서는 이런 개울물을 보지 못하기나 한 듯이. 벌써 며칠째 소녀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물장난이었다.

그런데, 어제까지는 개울 기슭에서 하더니, 오늘은 징검다리 한가운데

앉아서 하고 있다. 소년은 개울둑에 앉아 버렸다. 소녀가 비키기를

기다리자는 것이다. 요행히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 소녀가 길을 비켜

주었다.

다음 날은 좀 늦게 개울가로 나왔다. 이 날은 소녀가 징검다리 한가운데

앉아 세수를 하고 있었다. 분홍 스웨터 소매를 걷어올린 팔과 목덜미가

마냥 희었다. 한참 세수를 하고 나더니, 이번에는 물 속을 빤히

들여다본다. 얼굴이라도 비추어 보는 것이리라. 갑자기 물을 움켜 낸다.

고기 새끼라도 지나가는 듯. 소녀는 소년이 개울둑에 앉아 있는 것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날썌게 물만 움켜 낸다.

그러나, 번번히 허탕이다, 그래도 재미있는 양, 자꾸 물만 움킨다.

어제처럼 개울을 건너는 사람이 있어야 길을 비킬 모양이다. 그러다가

소녀가 물 속에서 무엇을 하나 집어낸다. 하얀 조약돌이었다. 그리고는

벌떡 일어나 팔짝팔짝 징검다리를 뛰어 건너간다. 다 건너가더니만 홱

이리로 돌아서며,

"이 바보."

춤을 추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그 소녀는 원더걸스 선미였다.

노래제목은 '이 바보', 뮤비를 찍고 있었던 것이다.

























=========안 웃는 사람에게..============================================

<< 비타500 >>

저기 보이지? 저기.. 저기..

저 앞에 석상같은거 있잖아.

저 석상 옆에 아저씨 한분 계시잖아.

폰으로 전화하고 있는 아저씨.

그 아저씨 가방에 들어있는 비타500으로 맞아볼래?



!! 안웃으면 주먹으로 인중맞아요.

!!! 안웃으면 에어컨으로 인중맞아요.

!!!!!! 안웃으면 진짜 마음에 안들었던 선생님이 치킨 사줘서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어서
치킨을 맛있게 먹는다

는 훼이크고..

닭다리 집어서 그 선생 뺨 때리는것처럼 똑같이 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