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건

내가 초2때 얘기인가

아 그래 솔직히 그땐

순수하지도 않았고

야동밖에 몰랐었지 후훗

시작할게

난 초2때 늘

학교 점심시간 다되서 갔었고

지각? 엿먹고

학교 1교시마치고 그냥가는건 기본

안가는건 내가 밥먹는거

암튼 그렇게해서 맨날

밤을샜단말야?

그때 오빠랑 나랑ㅋ아빠랑ㅋ 셋ㅋ이서 살았음

여자라고하면 안믿겠지 제길 여자임


아무튼 그렇게 난
야한걸 보며 밤을 세는데

오글쎄 이건웬말 걸릴까바 방문도 잠구고 티비소리도 낮췃는데

말로표현하기 힘든 소리가 들리는거있지?

흔히 신음소리



난 티비소리인줄 알고 식겁해서 소리를 줄였어 쓔발
근데 계속들리는거야

그리고 티비를 껐어

그리고 옆방에서

ㅎㄹㅇ라항ㅅ하ㅏ앗하아앙ㅎ핫앗

추와악

난그때 참 순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소리가 뭔줄 알았어

하지만 난
...난
................난

그소리에 잠들었어 슈빨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밥줘

하러갔는데

아빠가 알몸이더라고 하하하하
하하하ㅏ하하ㅏ하하하ㅏ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