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cc였어요 1년2개월가량 연애했었어요

6개월가량은 자주싸웠었어요.

사소한거에도 자주싸우고 그러다보니 제가 쪼잔해지는것도 싫고 감정소비하는것도 지쳐

헤어지자고 했었었죠 그자리에서 여자친구는 손붙잡으면서 가지말라고 미안하다고 그렇게 저도 아차싶어

미안하다고 내가 잘못했다고하면서 잘화해를 했었죠..

그렇게 지내다 또자주 싸우게되서 제가 시간을갖자고했었어요. 물론 바로 또 화해했었죠.

그뒤로 잘지내다 데이트하기전날 헤어지자고 내가 헤어지자고한 이후로 불안감에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고

너무힘들어서 병원에서 상담도받고 약처방도 받을정도로 힘들다고..

붙잡았죠 계속 붙잡았어요 미안하다고..

저에게 티를 하나도 못내고 혼자 끙끙앓다가 혼자 서서히 정리하고 얘기했던것같아요

그렇게 좋은감정으로 헤어지자고 자기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가고싶다며 얘기를 했고

저는 알겠다고 대신 괜찮아지면 그때 다시 붙잡을생각으로 여자친구말대로 했죠..

근데 제가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일주일뒤에.. 모르는 사람의 인스타에 여자친구사진과 하트를 붙인 글이 있더라구요..

미치겠더라구요 환승인가..헤어지자마자 소개를 받은건가..

물론 제가 힘들게하고 제가 헤어지자고먼저얘기를 꺼냈었고 그로인해서 힘들어해서 정리를 한거죠

하지만 저에게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고싶다고 말을했고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이렇게 자기를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사람이 또있을가 싶을정도로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좋은감정으로 남을수있을것같다고

얘기를 하고 일주일뒤에 남자친구가 생기다니..

너무힘들었어요 지금도 물론 힘들구요

그렇게 떠난사람 제가 힘들게해서 떠나보냈고 남자친구가 생겼는데도..기다리게되네요

언젠간 돌아오겠지 하면서.. 개강하면 얼굴보고 지낼텐데 얼마나 더힘들지 고통스럽네요

시간이 약이라곤하지만 저에겐 아직 약은커녕 독이네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