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따로 얘기할 곳도 없고 그냥 글이라도 쓰면서 조금이라도 털어내보고싶어서 써보네요

직장 7개월차 생산직 일을 하는데

뭐 잘하는것 없고 실수나 하는데 동기들은 잘하고 6개월 차이나는 후배가 몇명도 들어왔는데

하는거 보면 그사람들보다 못하는것같고 교대근무를 들어가면서 통제실에서 화면보고 이상점이나 다른곳에서 연락오면 그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봐달라고 연락하는게 끝인것 같네요

편하다면 편하기는 하지만 심 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밖에 나가서 직접 해보고 싶고 선배랑 같이 작업가서 좀 더 배우고싶은데

하는거라고는 내용 전달, 단순한 업무

한달에 그나마 배울수 있는 기회가있는 1주일인데 주 업무로하는 거라고는 혼자 설비 이상유무만 확인

그렇다고 문제가 생겨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전공살리고싶어서 전공살려서 취업했는데 부서 배치에서 통수를 치고 초반에는 이 업무에도 내 전공이 필요하다라고 하였으나

내 전공은 업무의 5%도 안되네요... 이직을 하고싶지만 면접때 휴가쓰는것도 힘들고 퇴사를 하고 다시 취업하기에는 대기업에 못들어갈것같고

어쩌다 제 전공일을 하면 검나 사소한 것도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쓰고나닌깐 노력안하고 거져먹을라고 하는것같네요

내일부터 공부 시작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