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가까이 만나고 결혼을 항상 얘기하던 친구와 4년 전주 3주전에 헤어졌습니다..

이친구가 평소에 노는걸 너무 좋아하고 술먹는걸 좋아해서..아니 연인들간에 서운함 즉 제가 서운함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게 왜서운한지 이해못하는 식으로 말하고 얘기하다하다 지쳐 여자친구가 먼저 그만하자라는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하면안되지만 저는 꺼져라는 말을 하고말았고 아직까지 후회하고있습니다.

사실 재회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별 일주일 뒤에 그친구에 핸드폰이 저에게 있어 폰을 전달하면서 재회를 시도하려 그친구 집앞에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이친구는 술을 마시고있어 집에 없어 전화를 걸었더니 주변사람들만 받고 저에게 그만힘들게 하라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그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핸드폰 주려고 온거냐고 .. 만난지가 4년이 지났는데 카톡으로만 하는게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레
제가 그래서 내가어제 찾아갔는데 너가 책임감 없이 다른사람한테 떠넘기지 않았냐 라는 식으로 말해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는 정리가 된줄알았는데 ... 계속 후회가 되고 잡고싶어 미칠거같아서 해서는 안되는 찌질한 남자의 표본 매달리기를 시전했습니다 3~4번정도....

이친구는 그만해라 나남자소개받았다 제발좀 그만해라 라는식으로 저에대한 애정이 식은듯했습니다.

그말에 충격을 받고 지금 1주일 넘게 연락 안했는데...
도저희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친구와 결혼만 바라보면서 살았거든요....

장거리 커플이라 얼굴보고 재회를 시도할수있는게 주말밖에 없습니다...

내일 찾아가서 기다려볼까요.... 아니면 포기할까요...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