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2인데요

방학시작한지 2일째입니다

바로오늘 머리를 쳐깍고오라고 씨발 엄마년이...

보통머리깍을때 제용동으로 머리를 깍거든요

근데 방학중이라 조금만 길러보겠다고...

옷이나 운동화 그런것중에서 메이커인거 정말 하나도없고

제가 멋을부릴수있는 딱하나가 머리였거든요

제가말하긴 좀 그렇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대든적없고 착하게 살아왔는데

암튼오늘 머리를 깍았습니다.

평소처럼 그냥 쪽팔리지만 않게 제가 고집하던 머리가있엇거든요.

그렇게 머리를 깍고오는데

씨/발엄마년이 다시깍고오라는 겁니다 더짫게

이정도로 됬다고 충분히 짫다고 말했지만 결국 미용실에 끌려갔습니다.

씨/발 미용실이름도 미친 존나 낡아보이는 거였거든요

씨/발 거기까지끌고와서 애좀 짫게 깍아주세요 여기까지 하면서 제머리를 건드리는겁니다.

그리고 제가다시 머릴 깍는동안 집으로 쳐갑니다.

다깍고 가는길에 진짜 왤케 같은반 씹/새/끼 들을보는지..

아무튼 제가정말 억울해서씁니다. 그래도 이렇게쓰니까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군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