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바
하고 싶은 거 존나 없네
24년 살면서
계속 유지한 거
음
없어
12년 정도 글에 대한 뭐시기도 아니고 그냥
글을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
나도 몰라 그냥 대충 하다 보니 아직도 몸 담고 있고
그게 생각이 많은 것과 연관되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1년간 운동을 하긴 했지 부상 있기도 했는데
이것도 몇 년간 해봐야 알지 씨바 1년 했는데 어떻게 알어
하소연만 하네
음
씨바 모르겠는데 암만 생각해도?
기본적으로 사람 만나는 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
하루동안 말 안 해도 그냥 삼;
힘든 거 의외로 잘 버팀 너무 헬모드만 아니면
진상 만나는 거 누가 좋아하냐. 걍 사람 자체를 상대하는 거에 그리 취미가 없다
업무도 웬만한 병크 안 터트리는데
사수로 있기보다는 부사수 개념으로 누구 서포트하는 게 취향임. 오로지 내 판단으로만 결정하는 게 그렇다
그래서 남들 앞에 서는 걸 극도로 싫어함. 나이 먹으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사람이 잘 바뀌진 않지
틀에 박힌 일을 해도 난 거기서 ㅈㄴ 빨리하는 법이라던가 어떻게 하면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지 존나 생각해보기도 함.
매일 일 종류가 바뀌어도 뭐 그러려니 할 거 같은데. 사람 바뀌는 게 좀 그런 거지. 일의 모양이 달라지는 건 색다르고 재밌을 거 같음
아니 근데 대부분의 일은 진상을 만나기 마련인 거 같음.
솔직히 무슨 자격증 따기도 그렇다 뭐 방향이 있어야 하는데